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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에 보석 같은 은행나무가 있다
보석사는 885년(신라 헌강왕 11)에 조구 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절 근처에서 캐어낸 금으로 불상을 주조하여 보석사라고 하였다
국화꽃이 예쁜 절 마당을 둘러보고,,
반야문을 나서면 은행나무가 서있다
예쁜 수형의 은행나무가 반겨준다
보석사를 창건한 조구대사가 제자 5명과 함께 육바라밀을 상징하는 뜻에서 6그루의 은행나무를 심었는데
그 나무가 하나로 합쳐졌다고 한다
(육바라밀,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해야 할 여섯 가지 수행)
1,100년이 넘은 은행나무에서 근엄함과 고고한 위용이 느껴진다
나무의 역사를 알고 보니 6그루의 은행나무가 합쳐진 것으로 보인다
보석사은행나무 표지석에 많은 분들이 동전으로 정성과 소망을 올려놓았다
떨어진 은행나무잎도 예쁘다
소원지의 소망 모두 이루시기 바랍니다
높이 34m, 가슴둘레 10.7m , 수령 1,100년 이상
1,100년이 넘은 나무가 생생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수형이 예쁘고
6그루가 합쳐져 하나가 된 굵은 나무는 근엄함이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사찰 이름처럼 보석처럼 반짝이는 보석사 은행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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