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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6,25의 비극 노근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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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이 발발 직후인 7월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쌍굴다리 밑에 피신하고 있던

양민 수백명에게 미군이 무차별 사격을 가하여 250~30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이 일어났다





피난민속에 숨어 있는 북괴군을 처리 하기 위하여 너무 큰 희생이 따른 사건이라 할 수 있다

1994년 대책위원에서 조사 한바에  따르면 사망 135명,부상 47명의 희생자가 확인 되었으며 확인되지 않은 더 많은

사상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 하고 있으며 현재 살아있는 사람은 20여명이다.





사건 직전 미군이 영동전투에서 패하고 혼란에 빠진 것은

이 피난민들의 여자 몸에서 무전기등이 발견 되기도 하는 등 북한편의대라서 몰살 시켰다는 말도 있다 

아무튼 전쟁이 얼마나 참혹하고 슬픈 일인지를 보여주는 사건이라 할 수 있다





쌍굴다리의 총탄흔적들










오십년이 지나고 미국 클린턴 대통령이 유감을 표하여 사건은 마무리 되었지만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이땅에서 없어야 하겠다










쌍굴다리 옆에 평화공원이 세워지고 그들을 위로하고 있다





추모탑










희생되신 이름들,,,















추모 조형물들





노근리는 영어로 No Gun. 총은 안된다고 했는데,,,,,,





그 땅에는 화사한 꽃들이 그날의 슬픔을 아는지 모르는지 예쁘게 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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