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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설악산 십이선녀탕. 복숭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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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12 선녀탕 계곡 등산 왕복 8.4 Km

 

 

 

 

 

새벽에 출발하여 주차하고 배낭과 카메라 정리 후에 남교리 탐방센터에 들어선 시각이 8시 50분

오늘 이 시각까지 올라간 사람이 한 명도 없단다  (야호! 마스크 벗고 가도 되겠다)

 

 

 

 

왕복 8.4 km (실제 하산 후 GPS에는 9.2Km 기록)를 오랜만에 등산을 하자니

은근 걱정도 되지만  힘차게 출발

 

 

 

 

 

 

 

 

 

 

 

 

 

 

간밤에 선잠을 자고 일어나 힘들게 왔지만

계곡의 물소리에 힘이 솟는다

 

 

 

 

 

힘들어서 못 가겠으면 돌아가란다 ㅎㅎ

 

 

 

 

 

 

 

 

휴대폰이 전혀 터지지 않는다 시험 삼아 통화를 시도했지만 카톡과 메시지도 불통

 

 

 

 

 

응봉 폭포

 

 

 

 

 

 

 

 

 

 땀을 흘리다 보니 반 정도 왔다

 

 

 

 

 

 

 

 

 

 

 

 

 

힘들고 땀이 범벅이 되어 선녀탕으로 풍덩 하고 싶다 

 

 

 

 

 

이게 몇 번째 탕인지 모르겠다

 

 

 

 

 

산속 깊숙이까지 테크 길이 되어있어 걷기는 편하고 시간은 절약되지만

자연 그대로가 주는 감동이 좀 없어진 감은 있다

 

 

 

 

 

 

 

 

 

 

 

 

 

 

계곡 아래서 보이는 복숭아 탕 다 왔다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 12 선녀탕 계곡의 끝이자 하이라이트 복숭아 탕이다

 

 

 

 

용이 나왔다고 용탕이라고도 하고  

바위 속에 복숭아 모양의 바위가 보여 복숭아 탕이라고도 한다

합의를 봅시다 폭포는 용탕 폭포이고 탕은 복숭아탕이라고 하면 될 것 같다

 

 

 

 

정말 예쁘고 장관이다

우리나라의 많은 폭포와 소가 있지만 어디와 견주어도 지지 않을 아름다운 폭포와 탕이다

 

 

 

 

 

설악산 12 선녀탕은 열두 개의 물 웅덩이가 있어 12 선녀탕이라는 말과

12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여 12 선녀탕이라고 하여 의견이 다르다

보는 시각과 계절 물의 양의 따라 탕의 숫자가 따라 다르다 할 수 있다

가고파의 시인 노산 이은상 선생은 8폭 8탕이라고 기록을 남겼다 한다

 

 

 

 

 

인증샷

 

 

 

 

선녀가 목욕하던 모습을 상상하면서 설악산 복숭아탕의 물소리 들으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역시 설악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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