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2. 6. 5.
살신성인 강재구 소령을 기억 하십니까
강원도 홍천 강재구 공원 강재구 공원 오르는 길, 발걸음이 가볍지는 않다 강재구 (姜在九. 1937~1965)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0년 육사 16기로 졸업 육군 소위로 임관, 대위로 진급 후 월남전쟁 파병을 자원하여 맹호부대에 배속되어 1965년 10월 4일 홍천에서 사병들 수류탄 훈련을 하던 중 이등병 박해천이 실수로 안전핀이 뽑힌 수류탄을 중대원들이 모여있는 가운데로 떨어뜨리자 "비켜"라고 소리치고 망설임도 없이 수류탄을 몸으로 덮쳐 중대원 100여 명의 생명을 구하고 본인은 폭음과 함께 장렬히 산화하였다 그의 나이 28세였다 살신성인 비 강재구 님 그대의 용기로 우리 미래는 밝아지리니 우리가 그대와 한 겨레임이 떳떳하여서 우옵나이다 (추모비 뒷면 미당 서정주 님의 글 중에서,,,) 추모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