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2020. 9. 27.
CNN이 선정한 한국의 절경 용암사
CNN이 한국의 절경 50 곳으로 선정되어 유명해진 용암사는 일반적인 절과 달리 옥천 장령산 비탈에 세운 절로 자동차로 절까지 갈 수는 있으나 운전 초보는 엄두도 내지 말아야 한 가파르고 좁은 산길을 오른다 산아래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위치에 탑이나 절을 세워 산천의 쇠퇴한 기운을 막고 국운이 흥한다는 고려시대의 "산천비보사상( 山川裨補思想 )"에 따라 건립된 사찰이다 대웅전 내부 보물 1338호, 동*서 삼층석탑 고려시대에 건립한 탑으로 보기 드문 쌍탑이다 천불상 천연 바위에 새겨진 높이 3m의 마애여래입상으로 붉은 바위 색이 인상적이다 신라가 패망 후 신라의 마지막 태자가 금강산으로 가던 중 이곳에 들러 남쪽을 보며 통곡하였다 한다 그가 떠난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하여 조성했다는 마의태자상 이라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