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2022. 8. 3.
깊은 산속의 양산 팔경 자풍서당
충북 영동군 양강면 두평리의 조선시대의 자풍서당 (資風書堂) 자풍서당 가는 길 국도변에서 산길로 300m를 걸어가야 한다 여기서 걸어가려고 했으나 주차가 마땅치 않아 1.5 km를 돌아서 가는 차 길로 가보니 그동안 차로 다녀 본 길 중에 최악의 길이고 정말 위험하다 자풍서당은 조선 전기에 지어진 것으로 명조 선조 때 유학자 동천 이충범(東川 李忠範 1520~1598)이 제자들을 교육하던 곳이다 앞면 5칸 옆면 2칸으로 맞배지붕 집으로 18세기 건축양식을 잘 보여준다 처음에는 풍곡당(豊谷堂)이라고 하였으나 조선시대 문신이며 학자인 한강 정구(寒岡 鄭逑 1543~1620) 선생이 이곳에 머무르면서 자법정품 (資法正風)으로 강학함을 장려하였다는 뜻으로 자풍서당이라고 다시 작명하였다 이 대청마루에서 얼마나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