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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태을암 마애삼존불입상 그리고 백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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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읍 백화산에 가면 태을암에 있는 마애삼존불입상도 있고 백화산에 오르면 서해바다가 보이는 경치와

예쁜 구름다리도 있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먼 거리라서 몇 번을 망설이다 겨울이 오기 전에 가보자 하고 새벽길을 나섰습니다 

 

 

 

 

 

 

집에서 150km, 2시간 20분 만에 도착

 

 

 

 

 

 

오르는 가을 산길이 좋다

 

 

 

 

 

태을암에 도착을 하니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게 된다

 

 

 

 

 

 

오늘 장거리 여행의 최고 목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백제시대 마애삼존불입상을 보려는 것이었는데

주변 공사 중이라서 울타리로 막아 출입금지라 볼 수가 없단다

 

 

 

 

 

 

주지스님을 만나서 멀리 서울에서 온 목적을 말씀을 드리고 공사 중인 상태라도 보고가야 마음이 편하겠다고 청을 드리자

특별히 공사 울타리 문을 열고 공사 중인 모습을 보여 주셨다

내년 4월경에 공사가 끝나니 그때 다시 한번 드라이브 삼아서 한번 더 오시라 한다  ㅎㅎ

아무튼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백화산을 오른다

 

 

 

 

 

 

섬뜩한 경고문이 곳곳에 있다, 불과 3년 전인 2022년도에 지뢰 제거 작업을 하였으나 미 제거가 된 지뢰가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란다,,, 후덜덜

 

 

 

 

 

태을동천, 1923년 가을 해초 김규항이 새긴 "신선이 사는 아름다운 동네"라는 뜻이다

 

 

 

 

 

일소계, 한번 미소를 짓는 계곡?

 

 

 

 

 

망양대(望洋臺), 192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며 바다가 잘 보인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망양대 바위에 새겨진 바둑판

 

 

 

 

 

 

태안 시내와 서해바다가 보인다

 

 

 

 

 

 

백화산 구름다리

 

 

 

 

 

 

백화산 정상아래 해발 250m에 설치되어 있는 구름다리는 2023년에 개통되었으며 길이 74m, 폭 1.5m이다

 

 

 

 

 

 

두 개의 봉우리를 잇는 구름다리에서는 태안시내와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마침 혼자 올라오신 분이 있어 인증샷을 부탁

 

 

 

 

 

 

 

 

 

 

 

 

 

 

 

 

 

 

백화산 정상에 있는 쌍괴대, 1902년 태안군수 이기석이 두 그루의 회화나무를 심은 것을 기념하여 새긴 바위

괴(槐)는 회화나무를 뜻한다

 

 

 

 

 

 

백화산 봉수대는 조선중기 16세기 초에 있던 봉수대로 "신승동국여지승람"기록에 보면 동쪽의 서산 북산봉수에서 보내는 신호를 받아 남쪽의 도비산 봉수로 보내는 역할을 하였는데

이제는 흔적도 없이 문헌으로만 남아있다

 

 

 

 

 

 

 

 

 

 

 

 

백화산은 태안의 진산(鎭山)이자 명산(名山)이며 눈 덮인 산봉우리가 하얀 천을 씌운 듯하다 하여 백화산이다

 

 

 

 

 

 

인증샷

 

 

 

기대하였던 마애삼존불입상은 못 보았지만 가을 등산길이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특히 백화산은 낮은 산이지만 바위도 예쁘고 조망도 좋고 산길도 잘 다듬어져 있어

즐거운 가을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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