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6. 9. 17.
포천의 기암괴석 볏가리소, 화적연
경기도 포천의 화적연은 순우리말로 "볏가리소"라고 하며 벼 화(禾), 쌓을 적(積), 연못 연(淵)을 써서 "볏짚단을 쌓아 놓은 듯한 연못"입니다 좋은 우리말 볏가리소를 그대로 사용하면 더 좋겠다 거대한 화강암이 한탄강 물 위로 솟아올라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주는 화적연 옛날 옛적에 3년 동안 가뭄이 들자 늙은 농부가 이곳에 앉아 탄식하기를 " 이 많은 물을 두고 곡식을 말려 죽여야 한단 말인가하늘도 무심하지 용은 3년 동안 잠만 자는가 보다" 하소연을 하였다그러자 물속에서 용이 쑥 올라와 농부는 놀라 기절하였고 용은 하늘로 올라가더니 그날 밤부터 비가 내려 풍년이 들었다고 하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박세당의 서계집(西溪集)에는 이 바위를 거북을 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