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라북도 전라북도 2023. 11. 12. 아쉬운 내장산 단풍 내장산 예쁜 단풍을 생각하며 절정기 날짜를 택하여 찾아간 내장산 올해 기온이 높아서 단풍이 예쁘지 않다는 것은 알고 왔지만 이 정도 일 줄은 몰랐다 이상 기온이 지속되어 단풍이 들지 않고 말라 떨어지고 있다 어렵게 단풍이 들어도 색이 예쁘지 말라 버린다 아직도 물들지도 못하고 파란 잎이 마르고 있는 나무가 곳곳에 보인다 아쉬운 마음에 빨간 단풍이 보이면 카메라 셔터를 누르지만 별로다 그래도 이 포인트가 제일 아름다웠다 우화정 주변도 쓸쓸해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오면 단풍에 신이 나서 시끄러운데 비교적 조용하다 모두들 실망하여 별로 말이 없는 것 같다 실망하는 말소리 많이 들린다 아름다움을 자랑하던 단풍터널도 예년과 너무 다르다 내장산 케이블카도 올 해는 신이 안 나는가 보다 그래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 전라북도 2023. 10. 19. 600년 세월 고창의 무장읍성 전북 고창 무장면의 1417년 (태종 17년)에 축조된 무장읍성 고려시대의 무송(茂松)과 장사(長沙)의 두 고을을 합쳐 왜구를 막기 위하여 두 고을의 첫자를 따서 무장이라 하고 성을 쌓았다 성의 남문 진무루 성곽의 둘레는 1.2 Km이다 동헌 취백당 취백당, 소나무처럼 푸르고 모래처럼 흰 결백으로 정무를 보라 주리를 틀라 2014년 복원 조사 하던 중 100여 년전 연꽃의 씨가 발견되어 발아하여 모습을 드러낸 의미 있는 연못이다 느티나무 전설 이자리에는 원래 뱀의 머리를 닮은 사두봉(蛇頭峰)이라는 작은 산이 있었는데 마을 사람들이 자꾸 죽는 일이 벌어지자 도승이 뱀의 머리를 깎아내야 한다 하여 사두봉을 깎아냈다 그 후 마을의 죽음은 없어졌지만 큰 인물이 나오지 않는다고 탄식을 하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지나.. 전라북도 2023. 10. 15. 절에 꽃무릇이 많은 이유 선운사 꽃무릇 우리나라 3대 꽃무릇중의 한 곳 전북 고창의 선운사 꽃무릇 도솔산 선운사 일주문 주변에도 많은 꽃무릇이 피어 방문객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 준다 선운산에서는 별도의 꽃무릇 축제는 없지만 다른 곳 축제장보다 더 많은 꽃무릇이 피어있고 소문난 군락지답게 방문객도 많이 찾아온다 도솔천가의 꽃무릇 꽃무릇이 사찰에 많은 이유 꽃무릇 뿌리에는 독성이 강한 성분이 있어 인도에서는 코끼리 사냥에 쓰인 화살촉에 꽃무릇 뿌리즙을 바른다고 한다 사찰에서는 불화 탱화를 오래 보존하기 위하여 꽃무릇 뿌리를 찧어 물감에 섞어 그림을 그리면 오래 시간이 지나도 좀이 슬지 않고 벌레가 모이지 않기 때문에 필요에 의하여 절 주변에 꽃무릇을 심었는데 이제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꽃이 되었다 도솔천의 물색갈이 검게 보이는 것은 도토리 .. 전라북도 2023. 10. 12. 고창의 메밀꽃 필 무렵 전북 고창 학원농장에 하얀 소금을 뿌려 놓은 듯 메밀꽃이 피었다 고창의 학원농장은 전체 부지 15만여 평중 13만 평이 농지인 들녘에 봄이면 보리를 심어 파란 청보리의 장관을 보여주고 가을에는 메밀을 심어 하얀 세상의 절경을 보여주는 관광농원이다 파란 하늘에 예쁜 구름과 바닥의 하얀 메밀꽃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가을을 보여준다 탁 트인 넓은 시야를 보여주는 학원농장은 봄이면 청보리밭을 가을이면 메밀꽃밭을 보여주는 외에도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들을 보여주는 농장입니다 영화나 드라마 CF 촬영지로 유명하고 전국의 사진가들이 모여들어 솜씨를 자랑하는 유명지입니다 전라북도 2023. 8. 17. 전국 3대 짬뽕집 군산 복성루 군산 3대 짬뽕 복성루, 요즘도 방송에서도 많이 소개되고 있는 유명한 짬뽕집이다 몇 년 전에 와이프와 군산 복성루를 찾아간 적이 있는데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돌아간 군산 복성루 마침 친구와 선유도 대장봉 등산을 마치고 바로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친구에게 배고파도 조금 참고 기가 막히게 맛이 있는 집으로 가자고 꼬셔서 늦은 점심으로 찾아간 군산 복성루이다 오래된 허름한 건물임에도 맛 소문이 나니 유명한 짬뽕집이 되었다 영업은 오후 4시까지만 하고 점심시간에나 주말에는 웨이팅이 길어 번호표 없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평일 오후 점심시간이 지나서 가니 한 팀만 웨이팅이 있어서 더운 여름에 줄 서있지 않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오래된 허름한 건물이라 맛집이 아니라면 들어가고 싶지는 안을 듯,, 그.. 전라북도 2023. 8. 13. 수려한 경관 고군산군도(선유도) 전북 군산에 있는 고군산군도는 6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중 16개의 유인도를 가지고 있다 선유 8 경이라 하여 자연경관이 수려하기로 유명한 섬이다 고군산군도중 제일 끝에 있고 제일 높은 장자도의 대장봉을 오르려 하는데 높지도 않고 시간도 많이 안 걸리는데 처음부터 정상까지 깔딱으로 이루어져 각오를 하고 올라야 한다 "연세를 보니 힘드실 것 같은데요" 산아래 입구에 마트주인이 걱정해 준다 중턱에 보이는 대장도 할매바위, 과거에 급제하고 돌아오는 할아버지를 반기다 뒤에 따라온 역졸을 소첩으로 오해하고 놀라서 돌아서며 굳어져 바위가 되었다는 슬픈 전설의 바위이다 산에 오르면서 보이는 바다 경치가 좋다 대장봉 정상 해발 142m 역광이고 운무가 앞을 가려서 아쉽지만 힘들여 올라 온 보람이 있다 아래 전.. 전라북도 2023. 7. 17. 장마로 물이 가득 내변산 직소폭포 장마철 전북 내변산 직소폭포를 가다 오전에 내소사에서 비로 인하여 이왕 젖은 몸, 오후에 우산 하나 들고 내변산 깊숙이 있는 직소폭로로 향한다 주차장부터 2.3Km 걸을만하다 비가 잠잠하다 제발 비만 오지 말아 주세요 간절히 비나이다 대나무 사이 길이 좋다 비가 많이 와서 평시에 물이 안 흐르던 곳에도 세찬 물이 흐른다 편하게 만든 산길이 예쁜데 나무를 밟으면 매우 위험하다 내변산 산속 직소천의 물이 만수위를 보여준다 드디어 직소폭포. 못에 바로 물줄기가 떨어진다 하여 직소폭포이다 폭포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장마철이라 더 이상 접근을 안 하는 것이 좋겠다 전망대 아래로 물이 무섭게 흐른다 폭포 아래에는 분옥담 선녀탕등이 있으나 물이 많아 찾아보기 힘들다 동행한 친구 앞의 친구는 옛날 서울.. 전라북도 2023. 7. 13. 폭우를 뚫고 내소사로,,, 오랜만에 친구들과 1박 2일 여행 날짜를 잡았는데 하필 출발하는 날 장마로 폭우가 온다 일단 출발해서 움직이기 힘들면 콘도에서 술이나 먹자 하고 출발한다 고속도로에서 운전이 힘들 정도로 큰비도 만났지만 조심조심 운전 끝에 비가 와도 걷기 좋은 부안 내소사로 간다 폭우 속 고속도로를 뚫고 내소사 입구에 도착해도 비는 그칠 줄 모르고 계속 퍼붓는다 방문객이 없다 이런 날 여기에 온 사람이 이상한 사람들이지 하며 자책한다 카메라와 배낭은 차에 두고 휴대폰과 우산만 들고 가기로 한다 내소사 일주문에 서서 내소사 부처님께 비옵니다 잠시 비를 멈춰 주세요 하고 기도하니 약간 빗줄기가 약해진다 친구들도 비가 많이 오니 대략난감한 표정 우리나라 아름다운 길 100선 중에서도 으뜸이라는 전나무 숲길은 비가 오니 또 다른.. 전라북도 2022. 12. 4. 호남의 소금강 강천산 단풍 전북 순창 소재 강천산은 호남의 소금강 이라고도 불리는 아름다운 산세를 가지고 있으며 1981년 우리나라 최초로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특히 단풍이 예쁘다고 소문이 나면서 가을에는 많은 방문객이 전국에서 찾아오는 단풍 명산이 되었다 애기단풍이 눈부시다 구름다리가 보수 공사 중이라고 출입통제인데 아마 많은 인파가 몰리니까 위험하여 공사 중이라고 하는 것 같다 구장군 폭포, 마한 시대에 전쟁에서 패 한 아홉 명의 장수가 자결을 하려고 모였다가 어차피 죽을 바에 싸우다가 죽자고 다시 싸워 승리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인증샷 강천산의 가을 단풍은 사람을 유혹 하기에 충분한 아름다움을 보여 주었습니다 전라북도 2022. 12. 1. 발로 찬 술병 병바위 전북 고창 병바위 옛날 어느 신선이 술을 먹고 취해서 난동을 부리며 술상을 발로 차 버렸다 그때 술병 하나가 거꾸로 처 박혀서 바위가 되었다는 병바위 뒤의 바위가 그때 엎어진 술상 소반 바위 예전에 잔치집에 가면 취해서 주사를 부리는 사람이 꼭 한 명 있었지요 신선이 주사를 부린걸 보니 점잖고 근엄함을 지키시느라 스트레스가 많으셨나 보다 병 바위 소반 바위 그리고 전좌 바위가 나란히 있다 바위가 사람의 옆모습이 이승만 전 대통령을 닮았다 하여 "이승만 바위"로 불린 적도 있다고 한다 지난해 이 일대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술 호리병 같기도 하고 사람 얼굴 같기도 한 바위가 병바위로 불리는 것은 과음하고 실수하지 말라는 교훈을 주고 싶은 것 아닐까요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