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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효종 때 병조판서를 지낸 송준길이 건축한 별당으로 자신의 호를 따서 동춘당이라 하였다
현판은 우암 송시열의 글씨이다
대전 동춘당공원내에 동춘당고택이 있다
동춘당 들어서는 문
동춘이란 "만물과 더불어 봄을 함께 한다"는 뜻이다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별당 건물로 규모도 크지 않고 선비의 기질을 잘 나타낸 간소한 건물이다
안쪽의 동춘당 종택은 출입을 금하고 있으나 마침 공사 중이라 양해를 구하고 잠깐 둘러보고 나왔다
백세청풍(百世淸風), 백세 (1세가 30년이니 백세면 3천년)는 오랜 세월을 말하며
청풍은 선비 군자의 절개나 덕을 뜻한다
즉, 영원하고 변치않는 선비의 절개를 의미한다 (백과사전 발췌)
동춘당 송준길의 둘째 손자 송병하가 분가하여 거주한 건물 소대헌 호연재 고택
왼쪽이 본채 소대헌이고 오른쪽이 작은 사랑채 오숙재
오숙재 (寤宿齋), 깨어 있을때나 잠을 잘 때도 항상 공부를 한다는 뜻이다
뒷마당의 송씨가묘 (宋氏家廟) 사당 건물,
이곳도 공사중이어서 출입을 금하고 있으나 관리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볼 수 있었다
대전 동춘당공원내의 고택들이 공원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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