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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아이스크림 고지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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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민통선내 아이스크림 고지 (219m 삽슬봉. 삽솔봉. 삽송봉)

 

 

 

 

 

작년 이맘때 철원 소이산을 올랐을 때 보이는 아이스크림 고지이다

이때 호기심이 생겨 코로나 걱정도 되어 철원 추운 겨울 날을 택하면 사람이 적을 것으로 판단하고

민통선내 관광을 신청하여 가 보기로 하였다 (예상이 적중하여 5명이 전부다)

 

 

 

 

 

군시설물은 철수하고 두루미 탐조대로 만들었는데 두루미 보기는 쉽지 않다고 한다

 

 

 

 

 

고지 방카 내부

 

 

 

 

 

 

 

 

 

 

두루미 탐조대 명칭과 아래 전시된 전적지에서 발굴된 수류탄 식기 칼등이 너무 안 어울린다

 

 

 

 

 

 

 

 

 

 

너무 많은 전시물이 오히려 정신이 없다 안보는 뒤로 밀린 듯한 전시물이다

 

 

 

 

 

 

 

 

 

 

 

 

 

 

 

얼마 전 화살 고지에서 발견된 반합과 숟가락

몸에 지니고 있던 반합에 저렇게 많은 총구멍이 있으니,,,, 삼가 명복을 빕니다

 

 

 

 

 

우리 젊은 선배들은 목숨으로 이 고지를 지켜냈으나

산 정상은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내리고 말았다

 

 

 

 

 

고지 위에 유사시에 사용한다고 군시설물을 만들어 놓았는데 목재와 유리로 만든 초소가 좀 그렇다

 

 

 

 

 

북한 쪽 산에는 눈이 쌓여있다

 

 

 

 

 

멀리 보이는 지평선이 북한의 평강고원이다. 

6.25 전쟁 때 미국에서 원자폭탄 투하를 고려했던 표적이기도 하였다

 

 

 

 

 

철원 평화전망대

 

 

 

 

 

 

 

 

 

 

북한 김일성고지 (고암산)

 

 

 

 

 

 

 

 

 

 

 

 

 

 

 

전쟁 중에 이산이 갖는 입지적 조건 때문에 처절한 쟁탈전으로 포격이 극심하여 산이 아이스크림 녹듯

흘러내렸다 하여 아이스크림 고지라는 별명이 생겼다

 

 

아이스크림 고지에서 산화한 많은 군인 희생자를 생각하여 벙커도 그대로 있는데

전쟁 교육차원에서 안보전망대로 보존하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

두루미 조망도 안 되는 두루미 전망대는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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