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는 관우 사당 동관왕묘 (동묘)

 

 

삼국지로 유명한 중국의 관우를 섬기는 사당이 서울 종로구 숭인동에 있다

 

 

 

 

 

 

동묘(東廟)공원 정확한 명칭은 동관왕묘이다

 

 

 

 

 

 

동관왕묘가 서울에 세워진 이유

 

임진왜란때 중국 명나라가 군사를 파병하여 우리를 도와주었다 전쟁이 끝난 후에 명나라 황제가

 관우(關羽.중국 촉나라의 장수)의 혼령이 왜군을 격퇴시켰다 하여 사당 설립을 요구하여

1601년(선조 34)에 지금의 숭인동에 관우를 섬기는 사당이 만들어졌다

 

처음에 동서남북에 사방에 관왕묘가 만들어졌으나

지금은 동관왕묘(東關王廟)만 남아있다

 

 

 

 

 

 

 

우리나라 보물 제142호로 보호받고 있다

 

 

 

 

 

 

내삼문

 

 

 

 

 

 

어막대 (御幕臺) 왕이 제사 등을 위하여 동묘를 방문할 때 머무는 지리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말에서 내리라는 하마비와

관계없는 사람은 출입을 금 한다는 금잡비

 

 

 

 

 

 

 

어막대의 서수상

 

 

 

 

 

 

 

 

 

 

 

 

정전 앞에는 210년 된 향나무가 서있다

 

 

 

 

 

 

동관왕묘 향로석

 

 

 

 

 

성수만년, 왕의 장수를 기원

 

 

 

 

 

 

고종이 내린 "현령소덕의열무안성제묘" 똑같은 현판이 두 개가 걸려 있는데

오른쪽의 것은 북관왕묘에서 옮겨온 것이다

 

 

 

 

 

 

 

 

 

 

 

 

조선 고종 임금이 쓴 "현령소덕무안왕묘 현판

 

 

 

 

 

 

금동관우좌상, 1톤의 구리를 녹여 조선과 명나라가 합작으로 만든 좌상으로 높이는 2.5m이고

뒤에는 일월오봉도 병풍이 있다

 

 

 

 

 

 

좌측에는 주창과 왕보가 지키고 서있고

 

 

 

 

 

 

우측은 관평(관우의 아들)과 조루가 지키고 있다

 

 

 

 

 

 

중국의 사신들이 쓰고 간 글씨

(천고완인, 천년을 이어온 완벽한 사람) (만고충심,오랜 세월 변치 않는 충성심)

 

 

 

 

 

 

 

 

 

 

 

 

정정의 뒤편

 

 

 

 

 

 

 

 

 

임진왜란때 도와주었다는 이유로 압력(?)을 넣어 건물을 짓고

임진왜란 훨씬 전에 죽은 중국 장수 관우의 제사까지 지내주는 것은 보은이라기보다는

약소국의 서러움도 스며 있는 동묘입니다

그나마 그당시로 서울 4대 문 안쪽이 아닌 (지금은 의미는 없지만) 성 밖에 만들어진 게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