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2018. 6. 16.
호랑이가 지켜주는 절 반야사
충북 영동 백화산 반야사는 신라 성덕왕 19년 (720년)에 훤효대사의 제자 상원화상이 창건한 천녀고찰이다. 절 주변에 문수보살이 있다는 믿음 때문에 문수의 반야를 상징하여 반야사라고 하였다 바람에 흔들리는 풍경은 아니겠지요 참새가 용에게 물 좀 마시겠다고 얘기한다 조그만 참새가 따라 다니면서 짹짹 거린다 반갑다고 하는건가 아니면 낮선사람이라 경계하는건가 아 조금전 물 마시는거 허락없이 사진 찍어서 그러나 보다 그래도 새소리가 참 좋다 무학대사가 지팡이를 세웠더니 둘로 갈라져 나무가 되었다는 500년 된 배롱나무가 두그루 있다 꽃이 필때 다시 오고 싶다 호랑이가 보인다 꼬리를 치켜 세운 호랑이가 반야사를 지켜주는 듯 하다 자연적으로 너덜지대가 생기면서 호랑이 형상이 생겼다니 놀랍기만 하다. 절 뒷편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