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의 삼탄아트마인은 1962년에 설립되어 이곳에서 석탄을 캐던
삼척탄좌의 줄임말 삼탄(Samtan)과 예술(Art), 광산(Mine)의 합친 말로 문화예술을 캐는 광산이라는 뜻입니다
이곳은 탄광의 흔적과 각 분야의 작가들 예술 작품과 수집된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어 많은 볼거리가 있으나
오늘 포스팅은 탄광의 흔적 위주로 작성되었습니다

집에서 강원도 정선 고한읍 까지 3시간을 달려 일등으로 도착하여 개장까지 시간까지 15분을 기다렸다
애마 뒤의 건물이 매표소이자 카페인데 아직 불이 안켜져 있다

사진을 못 찍어 펌 사진으로 대체한 입장료
성인 13,000원 경로 9,100원

인적이 끊긴 탄광입구

1964년부터 3,000명이 넘는 광부가 연간 백만 톤 이상의 석탄을 캐던 삼척탄좌 정암영업소는 2001년 폐광되기까지
태백과 정선 등 주변 지역에 경제에 막강한 영향을 주던 국내 최대의 민영 탄광이었다


연탄으로 쌓아 만든 포토존 같은데 연탄이 허물어지는 것 같아 들어가지 못하겠다

이제는 움직이지 않는 광차



그대들이 진정한 산업의 선봉이었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는 박물관이 된 작업장, 레일바이 뮤지엄

탄좌의 중심 시설인 조차장으로 수직갱, 레일, 광차, 컨베이어 등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가장 바쁘게 돌아가던 곳이다



탄광에서 도시락을 먹고 있는 광부 조형물 앞에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놓은 예쁜 붉은 리본도 색이 바래고 먼지만 쌓여있다



권양기는 수직 갱도를 오르내리는 일종의 산업용 엘리베이터로
1회에 4백 명의 광원을 운송할 수 있으며 채굴한 석탄을 4분에 1회씩 20톤을 올릴 수 있다


지난 추억들이 모여있다

광원들의 작업용 장화를 씻던 세화장

공동 샤워장

씻고 씻어도 몸에서 시커먼 물이 나왔다는 공간에 이제는 아름다운 예술 작품들이 자리를 차지하였다

앞서 용도를 설명한 권양기가 두 개가 있다


넓은 공간에 탄광의 흔적과 예술 작품들 그리고 설립자가 수집한 세계 각국의 예술작품들이 너무 많이 쌓여있어 창고 같고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느낌이 있는 삼탄아트마인입니다
워낙 커다란 공간이라 관리가 쉽지는 않겠지만 입장료를 받는 곳이라면 최소한 먼지와 폐기물등은 보이지 않았으면 하는 아쉬움을 주었습니다
그래도 가볼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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