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처음 찾아간 경기도 화도읍의 금선사가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주어
가을 단풍이 들면 다시 찾아오겠다는 부처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일 년 만에 가을날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북한강 강가의 지방도로에서 이정표도 없는 골목 산길로 들어서면 나타나는 일주문
여기서 다시 1Km 올라가야 한다

사천왕문은 빈집이고 사천왕은 이사를 가셨다, 이사 간 집은 잠시 후에

절에 올라가는 길

걸어 올라가는 길이 힘이 들 것 같지만 경치가 좋고 지그재그 언덕이라서 힘든지 모르고 올라갈 수 있다


방문객이 처음 들어서는 돌 아치 문

돌문을 들어서면 미술 작품 같은 원형 조형물이 서있는데 앞선 이야기 한 사천왕이 이곳으로 이사를 하셨다

원통 사이로 사천왕이 보인다

사천왕님 기와집이 아닌 현대식 철 집에 계셔도 편안하신지요


사찰로 올라가는 길

불교의 유명한 비유 중 하나인 "안수정등도 岸樹井藤圖"
(나그네가 사나운 코끼리에게 쫓기다 우물 속으로 등나무 넝쿨을 잡고 내려가니 밑에는 독사가 있다는
인생의 무상함과 고통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를 묘사한 그림이 돌에 그려져 있다


지장보살님을 모시고 있는 대원본전

누워서 하늘을 보고 계신 부처님


마당의 연못이 예쁜 반영을 만들어 주었다

멀리 산아래에 북한강이 흐른다



내심 이 그림을 보고 싶어 금선사를 다시 온 것이다
여름에 이곳에 물을 모두 빼서 보지를 못하였는데 약사전이 물 가운데 있어 경치가 아름답고 멋지다

약사전 사방을 물이 감싸고 있어 멋진 그림을 보여 준다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이 들어간 절이라고 주장하는 언론도 있지만
전직 사후에도 계속 증축 및 보수 공사를 하고 있는 걸 보면 다른 생각도 가지게 됩니다
정치 구설은 모르겠고 경치도 좋은 갤러리 같은 예쁜 사찰의 가을 풍광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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