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철에는 창덕궁후원 구경은 하늘에 별따기다
뉴스에도 나왔지만 예약시간에는 인터넷 접속마비 현상이 나오고 몇분만 지나도 예약종료 되어 짜증도 나고 오기도 생긴다
고성능컴퓨터(?)의 도움을 받아 어렵게 성공하여 벼르던 가을 창덕궁후원을 보게 되었다.
후원에 들어서면 첫번째 만나는 부용지
부용정 (芙蓉亭) ,글 그대로 연못위에 연꽃 같은 정자이다.
주합루 (宙合樓), 우주와 하나가 된다는 뜻으로 자연의 이치에 따라 국가를 다스리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으며
규장각으로 일종의 도서관 으로 사용 된 곳이다.
주합루 (宙合樓), 대문인 어수문 (魚水門).
한 회에 들어오는 100명이 인솔자의 안내로 후원을 돌아본다.
잉어 한마리가 뛰어 오르는 부용지의 조각, 옛선인들의 해학이 빛난다. (위의 사진 가운데 코너부분 돌에 있다)
영화당 (映花堂), 후원의 휴식처이고 예전에는 이곳 마당에서 과거시험을 치루었다고 한다
이사진은 1922년 이왕세자 내외가 창덕궁후원 나들이를 하는 모습이다
앞에 순정효황후, 이왕세자, 이방자, 덕혜옹주등이 보인다 (퍼온 사진)
역사를 생각 하면서 같은 위치에서 촬영하였다.
애련지와 애련정 (愛蓮亭), 숙종이 연꽃을 사랑하여 지은 정자
불로문, 얼마전 트럼프 방문때 청와대 경내에 나왔던 늙지않고 오래 산다는 문, 여기가 오리지날 불로문
관람정 (觀纜亭), 닻을 내리고 본다는 뜻을 가진 부채꼴 모양의 정자가 이채롭다
청의정 (淸義亭), 창덕궁 유일의 초가정자로서 정자앞에 직접 논농사를 지어
민초들의 논농사 사정을 알고자 했던 임금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인증샷
가을 창덕궁 후원을 보았으니 이제 눈내린 겨울 창덕궁후원을 기대 해 본다
그떄도 고성능 컴퓨터가 성능을 발휘 해 주길 바라며
겨울 창덕궁후원 경치는 공감을 누르신 분들 만 보여 드릴 예정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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