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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경치도 수려하고 어부들의 안녕을 비는 곳 부산오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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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대는 부산 기장으로 유배온 친구를 만나러 온 시랑(侍郎)벼슬을 한 다섯명 선비(五郞)들이 경치가 수려하여

술을 마시며 풍류를 즐겼다는 데서 유래를 한다고 한다





주변 경치가 좋아 사진가들이 많이 오고 특히 일출절경으로 꼽히는 곳이다
















예전부터 바다로 나가는 어부들이 많아서 용왕님께 안녕을 비는 용왕단이 있다





만난 분들과 얘기를 나눠보니 어선 그리고 선원 가족들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










기암괴석이 많은 이곳은 낚시명소로도 손 꼽히는 곳이라고 한다















용왕단, 용왕님 어부와 선원 그리고 해군장병의 안위를 지켜 주십시요 단천도 용왕님께 기원 드립니다





낙서가 눈에 거슬리지만 무사안녕을 비는 가족들의 애틋한 마음으로 이해 하려고 한다







처음 이곳에 도착해서 바위위에 건물을 보고 뭔가 궁금 했는데

어부와 선원들의 무사 귀환을 비는 기도처라는 것을 알고

숙연한 생각이 들었다

단천도 그들의 안녕을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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