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원도

궁예의 울음과 눈물 삼부연 폭포

반응형

 

 

 

 

강원도 철원 명성산(울음산) 기슭의 삼부연 폭포는 태봉의 궁예와 얽힌 전설이 있다

 

 

 

 

 

 

궁예가 철원을 태봉의 도읍으로 삼을 때 이곳에서 살던 용 세 마리가 바위를 뚫고 승천하였다고 한다

 

 

 

 

 

 

이때 만들어진 바위의 구덩이 세 개가 가마솥(釜) 모양을 닮아서 삼부연(三釜淵) 폭포라고 한다

이름을 지은이는 조선의 성리학자이며 시인인 삼연 김창흡(三淵 金昌翕 1653~1722)이다

 

 

 

 

 

 

 

 

 

 

 

 

언제나 풍부한 수량과 우렁찬 폭포수 소리가 압권이다

 

 

 

 

 

 

 

 

 

 

 

 

 

 

 

 

 

 

 

 

 

 

 

 

 

 

 

 

 

 

 

 

 

 

 

폭포의 높이는 20m이고 세 번을 꺾인 후 떨어진다

물 구덩이 3개는 위에서부터 노귀탕, 솥탕, 가마탕으로 불린다

 

 

 

 

 

 

 

 

 

 

 

조선시대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이 1747년 그린 삼부연폭포

(간송미술관 소장) 퍼온사진

폭포 아래 너럭바위에 선비들이 보인다

 

 

 

 

 

동영상으로 시원하고 아름다운 삼부연폭포 감상하세요

 

 

 

 

1,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아무리 심한 가뭄에도 물이 마른 적이 없다는 삼부연 폭포는

이곳 명성산에서 백성들에게 맞아 최후를 마친 궁예의 눈물과  울음소리 아닐까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