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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성냥의 추억 배다리 성냥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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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 성냥공장 성냥공장 아가씨 ♪ 이런 노래가 있을 정도로

인천에 많이 있던 성냥공장을 기억하는 성냥 박물관이 있다

 

 

 

 

 

 

인천 배다리 성냥마을박물관

 

 

 

 

 

 

지금의 위치는 1917년 일제강점기에 문을 연 조선인촌주식회사 성냥공장 자리이며

신의주 평양에 지점이 있을 정도로 큰 기업이고 6.25 전쟁 후 이곳 기술 노동자들이 인근 인천에 많은 성냥공장을 만들었다

 

 

 

 

 

 

성냥이 처음 발명 되었을 때 신도깨비불이라고 하였다

 

 

 

 

 

 

1950년대부터 인천 에는 많은 성냥 공장이 있었다고 한다

대한성냥. 한양성냥. 한국성냥. 인천성냥. 조선성냥. 고려성냥. 인송성냥. 송현성냥. 평안성냥.  인송성냥 등등

 

 

 

 

 

 

배다리에 성냥공장이 있었는데 성냥갑 받아다가 풀로 붙여서 갖다 주면 얼마씩 받아서 반찬값에 보태면서 살았어요

(정순이 1943년생 인천 송림동 , 설명서에서 발췌)

 

 

 

 

 

 

 

 

 

 

 

 

 

 

 

 

 

 

옛날에 한되씩 담아서 팔기도 했지요 되밖 성냥개비

 

 

 

 

 

 

 

 

 

 

 

 

통나무를 자르고 가다듬어 성냥개비를 만든다

 

 

 

 

 

 

외제 성냥도 인기가 좋았다

 

 

 

 

 

 

다방에서도 단골손님에게만 성냥을 주었지

 

 

 

 

 

 

남자들이 좋아하던 여배우 사진 성냥

성냥을 다쓰면 갑이 아까워 성냥개비를 채워서 쓰곤 했지 누가 단천이 ㅎㅎ

오른쪽 끝이 프랑스 여배우 브리짓 바르도 옛날에 대단 했지

 

 

 

 

 

 

 

 

 

 

 

 

다방 성냥

 

 

 

 

 

 

가정마다 있던 팔각성냥 불장난하다 한통을 홀라당 태워 먹고 엄마한테 혼나던 생각이 난다

 

 

 

 

 

 

인천에 성냥공장 노래가 괜히 나온 게  아니었네

 

 

어디에서나 필수품이었던 성냥이 라이터에게 밀리고 이제는 거의 사라지고 있지만

추억을 불러오기에 충분한 성냥 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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