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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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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송현동에 있는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은 1960~1970년대

달동네 서민 생활의 모습을 테마로 만들어진 박물관이다

 

 

 

 

 

 

예전에 산 위에 수돗물을 저장하기 위한 시설이 있는 산을 수도산이라고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 것 같다

서울에도 몇 군데 있었는데 산 위를 수도국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수도국산이라 하였다

 

 

 

 

 

 

밤의 달동네 모습으로 재현되어 있는데 어둑한 실내라서 더욱 생생하다

 

 

 

 

 

 

5.16 군사혁명 화보

 

 

 

 

 

 

 

 

 

 

 

 

동네 가게가 정겹다

 

 

 

 

 

 

 

 

 

 

 

 

 

 

 

 

 

 

동네 공중변소

숨쉬기가 고역이다

 

 

 

 

 

 

이 집을 보면서 과거로의 여행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안방 문위에 걸려있는 할아버지 할머니 또는 부모님 사진

그만큼 집안 어른을 공경 했다 

 

 

 

 

 

 

 

 

 

 

 

 

 

 

 

 

 

 

천정 신문 도배지가 인상적이다

 

 

 

 

 

 

옛날에는 동네 모퉁이에 동네 할아버지들이 복덕방에서 동네 집이나 셋방 소개 해주고

담배값이나 막걸리 값 정도 받았는데,,,

 

 

 

 

 

 

이 집은 좀 살았나 보다 전용 변소가 있네

 

 

 

 

 

 

동네 물장수 한 통에 십환

 

 

 

 

 

 

 

 

 

 

 

 

그 많던 솜틀집은 어디로 가고 지금은 어디서 솜을 틀어 이불을 만드는지 모르겠다

 

 

 

 

 

 

다방은 레지가 예쁘고 애교가 많아야 장사가 잘됐지

 

 

 

 

 

 

계란 노란자 동동 뜬 쌍화차가 없네

 

 

 

 

 

 

 

 

 

 

 

 

 

 

 

 

 

 

동네에서 어린이들이 이렇게 노는 모습은 이제는 볼 수 없는 건가 보다

 

 

 

작년 가을에 찾아간 달동네 박물관입니다

살기 어려웠던 시절이지만 이웃 간의 정은 많았던 시절이라 생각합니다

재미도 있고 추억을 소환하기에 충분한 잘 만들어진 박물관인데

요즘은 폐쇄하고 내년까지 공사 중이라고 하는데

내년에 재개관하면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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