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1. 6. 20.
매향리의 쿠니 사격장과 평화역사관
6.25 전쟁이 한참이던 1951년 8월 경기도 화성 매향리에서 불과 1.5km 떨어진 바다 한가운데 농섬에 미군이 사전 통보도 없이 폭격을 가 하였다 그 후 1년 후 이 지역의 땅들이 저렴한 가격에 징발되었으며 군용 막사 건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하였다 전쟁이 끝난 1954년부터 본격적으로 미군이 주둔하였고 한미 상호방위조약에 따라 농섬에 폭격훈련장이 설치되고 이 마을의 지명인 고온리의 영어 발음으로 된 "쿠니사격장"이 탄생한 것이다 문제는 한국 주둔 미군의 사격장이 아닌 아시아의 사격장으로 일본 태국 괌 필리핀 등에서 전투기가 날아와 폭격 및 사격훈련을 하고 돌아가 위험은 물론이고 소음이 끊이지 않았다 당시의 쿠니사격장 (퍼온사진) 오폭으로 사망하고 불발탄을 주워 분해하다 폭발하는 등 각종 사고로 사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