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2022. 8. 15.
독립군 나무 (경축 광복 77주년)
충북 영동 박계리에는 독립군 나무가 있다 이곳 박계리는 예전에는 한양과 전라도를 이어주는 중요한 길이었고 일제 강점기에 이곳은 여관이 있을 정도로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 한 동네였다 일제 강점기에 독립을 위하여 싸우는 독립투사들이 이 길을 자주 이용하는 것을 알게 된 왜놈들이 이곳에서 검문검색을 하여 독립투사들을 체포하기 시작하였다 이에 동네 주민들이 독립투사들에게 이를 알리기 위해 멀리서도 잘 보이는 이 느티나무에 흰 헝겊을 매달아 왜경의 유. 무를 알렸다고 한다 3.1 운동 때도 서울에서 남부지방에 독립선언문을 전달하는데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여 독립군 나무로 불리게 되었다 여기서 생긴 궁금증 그러면 왜경이 있을 때 흰 헝겊을 걸었을까 없을 때 걸었을까 곰곰이 생각해 보니 없을 때 걸었을 것 같다 왜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