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2. 2. 10.
백범 김구와 경교장
서울 서대문 강북삼성병원 내에 위치한 경교장은 일제 강점기에 금광으로 큰돈을 번 친일파 최창학이 별장으로 지어 죽첨장(竹添裝)이라고 사용하다 해방 후 1945년 11월 김구에게 넘겨주었다 김구는 일본식 이름 죽첨장을 근처에 있던 경구교 다리의 이름을 따서 경교장(京橋裝)으로 개명하고 임시정부 집무실로 사용하면서 반탁, 건국 통일운동을 주도하다 1949년 6월 26일 집무실에서 안두희에게 암살되었다 경교장 앞 백범 옆에는 임시정부 재정부장 조완구 (퍼온 사진) 조완구 선생은 6.25 전쟁때 북한으로 납치되었다 현관 귀빈식당 응접실 2층 응접실 겸 서재 원형대로 유지되고 있는 벽난로 해방 후 임시정부요인들이 환국하여 머물던 숙소 2층은 거주공간 위주로 되어 있어 일본식 다다미방이다 선생의 유묵 사무사(思無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