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2017. 9. 27.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답다, 동궁과 월지
동궁과 월지 (東宮 月池) 동궁은 신라 문무왕 14년(674년)에 만들어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연회를 베푸는 왕궁의 별궁이다 후에 신라가 멸망하고 조선시대에 이르러 폐허가 되자 시인묵객들이 이 연못을 보며 "화려한 궁궐은 간데 없고 기러기와 오리만 날아든다"는 시를 남겨 기러기 '"안(雁)" 자와 오리 "압(鴨) 자를 써서 안압지라고 불렀다. 그 후 1980년대에 이르러 "월지(月池)"라는 글자가 새겨진 토기가 발견되어 "달이 비치는 연못"이라는 월지로 바뀌었다 낮보다 야경이 더 이름답다는 곳 인데 처음 와 본 곳이라 사전 답사를 위하여 낮에 둘러보고 다시 밤에도 와야 한다 밤이 아름답다고 말 하지만 낮에도 아름답다 일몰시간에 맞추어 점등 된다고 알려주고 오늘은 6시 28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