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2022. 3. 25.
명성황후 시해범 이두황의 묘 와 단죄비
전북 전주시 기린봉 이두황 묘 이두황 묘 입구 봉분 위와 주변에 말뚝들이 박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두황(李斗璜, 1858 1월 11일 ~ 1916년 3월 9일) 고종 때 무과에 급제한 후 일본 놈들만 따라다니며 친일 행위를 하다 1895년 10월 8일 명성황후 을미사변 때 우범선과 함께 병사를 데리고 경복궁에 들어가 경비를 서면서 일본 낭인들이 명성황후를 시해하도록 문을 열어 주는 등 도와주며 중추적인 역할을 한 반민족 친일파 놈이다 고종의 체포령이 떨어지자 아들과 함께 일본으로 도망가서 10년을 살다 1907년 귀국해서 이토 히로부미(이등박문)의 특사로 사면되었다 그 후 1910년 전라북도 도 장관으로 임명되어 1916년 사망할 때까지 재임 한 만고역적이다 묘지 부근에도 많은 분노의 말뚝들이 박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