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갤러리,비자금 궁금증만 무성한 금선사

 

 

경기도 화도읍 산속에 아는 사람만 알고 있는 수상한(?) 절이 있다

 

 

 

 

 

 

북한강 강변의 지방도로에서 사찰 이정표도 없는 산속으로 들어가면

백월산 금선사 일주문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약 1Km 정도를 들어가야 절이 있다

바리케이드가 통행금지라고  내려와 있으면 걸어 올라가야 한다

단천은 운 좋게 차단기가 올라가 있어 차로 올라갈 수 있었다

 

 

 

 

 

 

 

일주문을 지나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절 입구에 사천왕문이 있는데

 내부에는 사대천왕이 없고 빈 공간이다

 

 

 

 

 

 

절입구에 들어서면 별장인지 갤러리인지 절인 지 멋진 경치가 펼쳐진다

 

 

 

 

 

 

들어서는 입구가 절 같지가 않다

 

 

 

 

 

 

문을 들어서면 하트가 반겨준다

 

 

 

 

 

 

 

 

 

 

 

 

입구 천정에는 벌집 모양 구조물 위로 예쁜  하늘이 반겨준다

 

 

 

 

 

 

돌문을 들어서면 원통형 구조물이 앞을 가리는데 뜻밖에 이속에 사천왕이 절을 지키고 있다

 

 

 

 

 

어서 오세요 

 

 

 

 

 

 

뒤편에서 보는 사천왕문 아래에는 물이 있어 예쁘다

 

 

 

 

 

드디어 절의 전경이 올려다 보인다

 

 

 

 

 

 

돌탑이 서있는 지그재그 언덕길로 올라 절에 들어서게 된다

 

 

 

 

 

 

 

 

 

 

 

 

 

 

 

 

 

 

깜짝이야 부처님 얼굴이다

 

 

 

 

 

 

 

 

 

 

 

 

모델 와이프와 대비하여 규모를 알 수 있다

 

 

 

 

 

 

대원본전

 

 

 

 

 

 

지장보살님을 모시고 있는 대웅전에서 기도하는 와이프

 

 

 

 

 

 

 

 

 

 

 

 

 

 

 

 

 

 

대웅전에서 바라보는 양평의 산들

 

 

 

 

 

 

지장전 앞마당이 연못인데 물을 뺀 것 같다

 

 

 

 

 

 

산 위에 보이는 건물은 요사체라는데 이왕 온 김에 날씨는 덥지만 천천히 올라가 보기로 ,,,

 

 

 

 

 

 

금선사 제일 위에 있는 선방 요사체 스님들은 안 계신다

 

 

 

 

 

 

경치가 좋다

 

 

 

 

 

 

선방에서 보이는 대웅전

 

 

 

 

 

 

예쁜 조형물들이 몇 개 있는데 설명이 없어 무슨 작품인지 알 수가 없다

 

 

 

 

 

 

 

북두칠성이 땅에 있다

 

 

 

 

 

 

절을 지키는 견공인데 자태가 멋지고 젊잖다

 

 

 

 

 

 

 

 

 

 

 

 

 

 

 

금선사는 길가에 절입구를 알리는 이정표도 없고  절 내부에도 불교 종파나 절에 대한 설명은 하나도 없습니다

전직 대통령 비자금에 관련한 절 같다는 언론사의 취재도 있었지만

경치와 위치가 너무 좋아 산책을 하거나 데이트 코스로 손색이 없는 갤러리 같은 절입니다

가을에 단풍이 들면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