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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의 기암괴석 볏가리소, 화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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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의 화적연은 순우리말로 "볏가리소"라고 하며 벼 화(禾), 쌓을 적(積), 연못 연(淵)을 써서 "볏짚단을 쌓아 놓은 듯한 연못"입니다

 

 

 

 

 

 

좋은 우리말 볏가리소를 그대로 사용하면 더 좋겠다

 

 

 

 

 

 

 

 

 

 

 

 

거대한 화강암이 한탄강 물 위로 솟아올라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주는 화적연

 

 

 

 

 

 

옛날 옛적에 3년 동안 가뭄이 들자 늙은 농부가 이곳에 앉아 탄식하기를 " 이 많은 물을 두고 곡식을 말려 죽여야 한단 말인가

하늘도 무심하지 용은 3년 동안 잠만 자는가 보다" 하소연을 하였다

그러자 물속에서 용이 쑥 올라와 농부는 놀라 기절하였고 용은 하늘로 올라가더니

그날 밤부터 비가 내려 풍년이 들었다고 하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박세당의 서계집(西溪集)에는 이 바위를 거북을 닮았다고 하여 구암(龜巖)이라고 하였다

 

 

 

 

 

 

조선 후기의 대학자이자 시인 삼연 김창흡의 삼연집(三淵集)에 있는 시

 

높은 바위가 거기 솟구친, 매가 깃드는 절벽이요

휘도는 물굽이 그리 검으니, 용이 엎드린 못이다

위대하구나 조화여, 감돌고 솟구치는 데 힘을 다했구나

가뭄에 기도하면 응하고, 구름은 문득 바위를 감싼다

동주 벌판에 가을 곡식 산처럼 쌓였네

 

 

 

 

 

 

 

 

 

 

 

 

 

 

 

 

 

 

 

 

 

 

 

 

화적연 모형을 만들었는데 너무 안 닮았다

 

 

 

 

 

 

화적연 바위에서 발견한 검은 돌로 만들었다는 여의주

 

 

 

 

 

 

 

 

 

 

 

 

 

 

 

 

 

 

 

 

 

 

 

 

파로호 비석. 6.25 전쟁 때 중공군 약 24,000여 명을 섬멸하여 화천댐 부근에 수장한 공로로 이승만 대통령이 화천호 이름을 파로호(破虜湖, 오랑캐를 섬멸한 호수)로 바꾸었고 

그 공을 세운 육군 6사단에 파로호 친필을 하사 하였고 군 휴양소가 이곳 화적연에 설치되면서 이곳으로 옮겨왔다

 

 

 

 

화적연 경치가 참 좋습니다

공기도 맑고 한탄강 물도 좋아 발이라도 담그고 싶은데 입수는 금하고 있습니다

 

 

화적연 경기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 산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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