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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몽주선생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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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은 정몽주 ((圃隱  鄭夢周) 선생 묘소















홍살문도 나무로 되어 있어 보기가 좋다 어느 곳은 시멘트로 만들어저 있어 보기가 안 좋은 곳이 많은데,,, 










모현당,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은 현인인 포은 선생을 그리워 한다는 뜻의 모현이고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은 포은을 개경(지금의 개성) 풍덕군에서 옮겨 왔다는 뜻에서 유래한 동네 이름이다



영모제 이곳은 제를 지낼 때 제관이 머무는 곳이고 제사에 필요한 복장 물건 등이 보관 된 곳이다

























포은 정몽주(圃隱  鄭夢周): 1338~1392 본관은 영일, 고려말기의 문신 외교관 정치가 교육자이며 유학자이다

삼봉 정도전의 오랜 친구였으나 역성혁명과 온건개혁을 놓고 갈등하던 중 정적으로 돌변했다.

역성혁명에 반대하다가 이성계 정도전 일파를 제거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오히려 이방원의 수하 조영규에 의하여 개성 선죽교에서 피살되었다





태종(이방원)은 임금에 오르자 영의정에 추증하고 익양부원군에 추봉했으며, 문충(文忠)이라는 시호를 내려 복권 시켰다

묘소도 왕족의 묘에 버금가는 규모로 만들게 하여 지금까지 왕릉의 규모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왜 연고도 없는 이곳 용인 땅에 묻혔을까





선죽교에서 피살된후에 개경 풍덕군에 묻혀있던 선생을 복권후에 고향인 경북 영천으로 이장 하던 중 이곳 용인 풍덕천에 이르렀을때

갑자기 회호리 바람이 불어와 망자의 이름 관직 품계를 적은 명정(銘旌 깃발)이 날아갔다 명정이 떨어진 곳을 가보니 천하의 명당임을 알고 선생이 여기에 묻히시기를 원하는구나 하여 아곳 용인 땅에 안장 되었다 한다

용인과 어떤 인연이 있는지는 알려저 있지는 않다 






묘표, 高麗守門下侍中 鄭夢周之墓 (고려수문하시중 정몽주지묘).

고려시대 포은 선생의 벼슬은 수문화시중 (조선시대로 보면 종일품에 해당)이었다

부인 경주 이씨와 합장 되어있는 것 으로 알고 있는데 기록이 없다





묘소에 "  미안 합니다 명복을 빕니다 " 하고 예를 갖추었다




















문인석의 웃는 모습이 해학적이다 큰 문인석은 새로히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오래된 작은 문인석이 정감이 간다 그러고 보니 문인석만 있고 무인석은 없다















묘에서 내려다 보이는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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