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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1운동 태극기가 숨어있던 진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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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운동 당시 사용되었던 태극기가 발견되어 세상을 놀라게 하였던 서울 은평구 진관사를 가다

 

 

 

 

 

 

서울 은평구 진관사는 북한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천년고찰로 신라 진덕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신혈사라고 하고

고려 현종이 자신을 왕태후의 암살로부터 구해준 승 진관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대가람을 세우고 진관사라고 하였다

 

 

 

 

 

 

예전에는 서울의 소풍지로 유명하여 이곳으로 소풍을 많이 왔다

단천도 왔었고 와이프도 이곳에 소풍을 다녀갔단다

 

 

 

 

 

 

 

 

 

 

 

 

 

 

 

 

 

 

 

 

 

 

나가원

 

 

 

 

 

 

대웅전

 

 

 

 

 

 

 

 

 

 

 

 

 

 

 

 

 

 

와이프가 옛날 소풍 왔던 시절을 회상하나

 

 

 

 

 

 

미국 퍼스트레이디 질 바이든 여사가 와서 보고 놀랐다는 항아리

 

 

 

 

2015년 진관사를 찾은 질 바이든 (펌사진)

이곳에 와서 기도하고 남편이 대통령 되었나 보다 ㅎㅎ

 

 

 

 

 

 

 

 

 

 

 

 

 

 

 

 

 

 

 

 

 

2009년 진관사 칠성각 보수공사 작업 중 불단과 기둥 사이에서 한지로 된 큰 봉지가 벽에 붙어있어

이를 떼어내고 열어보자 오래된 태극기와 독립신문등 20여 점의 유물들이 발견되어 세간을 놀라게 하였다

90년 만에 빛을 본 소중한 대한민국 역사이다

 

 

 

 

 

 

보수작업 중 대들보에서 상량문도 발견되었는데 1911년 칠성각이 조성된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초월스님은 일경에게 체포되기 직전 급하게 이곳 칠성각에 태극기와 독립신문등을 숨겨 놓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수차례 체포와 고문을 받으면서 독립운동에 매진하셨습니다

애석하게 광복을 못 보시고 1944년 청주교도소에서 순국하셨습니다

 

 

 

 

 

 

태극기는 일장기 위에 태극문양을 덧칠하고 4괘를 그려 넣어 만들어졌으며

3.1 운동 당시 직접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금까지 남아있는 유일한 태극기이다

 

 

 

 

 

 

정중히 감사의 기도하는 와이프

 

 

 

 

 

 

 

 

 

 

 

 

 

 

 

 

 

 

인증샷은 불교신자 묘향심 여사

 

 

 

 

어릴 적에는 소풍으로 즐거운 추억이 있고

3.1 운동 태극기가 발견되어 역사적 사실을 새삼 세상에 알려준 진관사

3.1절을 앞두고 봄이 오는 길목에서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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