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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통과 슬픔의 역사 서대문 형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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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 형무소는 1908년 조선 통감부가 반일세력을 잡아넣기 위하여 경성감옥으로 건축되었다

1923년 서대문형무소로 개칭되었으며 해방 후에는 서울형무소 서울교도소로 바뀌었으며

1987년 의왕시로 이전하면서 서대문 형무소역사관으로 바뀌었다

 

 

 

 

 

 

일제강점기에는 한용운 유관순, 안창호, 여운형 등 수많은 애국지사등 3천여 명이 수감되어 민족 수난의 현장이기도 하고

해방 후에는 간첩 사상범 운동권 학생들과 재야인사들이 투옥되었다

 

 

 

 

 

 

 

 

 

 

 

 

전성기(?)의 형무소 모형, 지금은 1/4 정도 남아있는 것 같다

 

 

 

 

 

 

 

 

 

 

 

 

 

 

 

 

 

 

 

 

 

 

 

독방

 

 

 

 

 

 

9 옥사, 항일 독립운동을 하다 잡힌 사상범을 가두고 특별 감시를 하던 감방이다

 

 

 

 

 

 

투옥되었던 인사 명단

 

 

 

 

 

 

한센병사

 

 

 

 

 

 

 

 

 

 

 

 

형무소 건너편 동네에 투옥된 독립운동가의 가족들이 모여들어 살던 옥바라지 골목이 있었는데 

일부 인사들이 일부라도 문화재로 남겨두어 존치하자는 목소리도 많았는데 무시하고 아파트가 들어섰다

 

 

 

 

 

 

격벽장, 수감자의 운동 시설로 부채꼴 모양으로 만들어 한 명이 수십 명의 운동 모습을 감시할 수 있다

 

 

 

 

 

 

사형장 입구

애국지사들이 사형장으로 들어가기 전 붙잡고 울었다는

통곡의 미루나무가 2020년 태풍으로 쓰러져 생을 다하였다

 

 

 

 

 

 

사형장 해방 후에는 정치깡패 이정재, 육영수 저격범 문세광, 박정희 살해범 김재규 등

화제의 사형수들이 이곳에서 사형이 집행되었다

 

 

 

 

 

 

참관인석

 

 

 

 

 

 

밧줄과 의자, 바닥이 꺼져 목을 매는 방식이다

 

 

 

 

 

 

뒤에서 당겨 바닥이 꺼지게 되어있다

 

 

 

 

 

시구문(尸軀門), 일제들이 사형집행된 시신을 공동묘지로 내보내기 위해 밖으로 나가는 문

구타나 고문 흔적이 많은 경우 문제가 생길 것을 염려하여 이문으로 내보냈다고 한다

 

 

 

 

 

 

유관순 열사가 투옥되었던 여옥사

 

 

 

 

 

 

유관순과 8호 감방, 1920년 9월 28일 여옥사에서 순국

 

 

 

 

 

 

 

 

 

 

 

 

감시탑

 

 

 

 

 

 

 

 

 

 

 

 

인증샷은 감방을 장식한 거울에 비친 모습으로

 

 

 

 

 

민족의 슬픔이 아직도 남아있는 듯한 분위기의 서대문 형무소입니다

일제 패망 78년이 되었는데도 반성조차 없는 저들의 행위를 

절대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나라를 위한 독립 운동가들의 정신이 많이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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