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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즈넉한 산사 홍천 공작산 수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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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수타사는 708년(신라성덕 7)에 창건되어 이건과 임진왜란 때 방화로 불탄 후 중건 등을 걸쳐

1811년(순조 11)에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어서 오늘날에 이른 천년 고찰이다

 

 

 

 

 

 

수타사는 풍수지리적으로 공작포란지지(孔雀抱卵之地)의 명당에 자리하고 있다

 

 

 

 

 

 

수타사는 흔하게 절에 있는 일주문이 없이 바로 사천왕문( 봉화문)으로 들어선다

 

 

 

 

 

 

공작산은 산 정상에서 홍천군 일대를 바라보면 공작이 날개를 펼친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수타사 이름의 설화

창건당시에는 일월사(日月寺)였으나 1457년 세조 때 이곳으로 옮겨 오면서 사찰옆에 큰 내천이 있어

물이 떨어지는 절 水墮寺(물 수 떨어질 타)라고 이름을 바꾸니 매년 승려가 한 명씩 물에 빠져 죽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그래서 같은 발음이지만 壽陀寺로 바꾸니 더 이상 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오늘날에 이르렀다고 한다

 

 

 

 

 

 

 

절에 들어서면 처음 만나는 흥회루 불교의식 행사를 하는 누각이다

 

 

 

 

 

 

흥회루 내부

 

 

 

 

 

 

관세음보살이 모셔져 있는 원통보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된 대적광전

 

 

 

 

 

 

 

대적광전에는 비로자나불 좌상이 모셔져 있으나 내부에 행사가 있는 듯하여 촬영은 생략한다

 

 

 

 

 

 

수타사약사가 간편하게 쓰여있다

신라 33대 상덕왕 7년 (서기 708년)에 원효대사가 창건 한 절이라 시작되는  약사

단기 4293년(서기 1960년)에 썼다고 되어있다

 

 

 

 

 

 

 

 

 

 

 

 

 

 

 

 

 

 

부처님께 바치는 청수(淸水)를 올리는 석물

 

 

 

 

 

 

 

 

 

 

 

 

산당화가 객을 반겨준다

 

 

 

 

 

 

 

 

 

 

 

 

 

 

 

 

 

 

요사채로 사용하는 심우산방

 

 

 

 

 

 

요사채는 들어가면 안 돼요

 

 

 

 

 

 

 

 

 

한적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수타사의 매력입니다

절을 지나면 앞서 포스팅한 산소길과 생태숲이 있고

특히 여름철에 유명한 피서지 수타사 계곡도 있어

종교와 관계없이 누구나 가볼 만한 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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