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강원도 강원도 2024. 10. 20. 우황청심원의 기운 솔고개 소나무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의 솔고개 소나무 660년 수령을 자랑하며 높이 12m 둘레 2.8m이고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조선시대 단종이 승하하여 혼령이 태백산으로 향하던 중 이곳을 지나자노송들이 머리를 조아리며 배웅을 했다는 전설이 있다 예전 모 제약회사의 솔표 우황청심환 상표에 있는 소나무이다오랜 세월이 흘러 나무가 많이 자라서 모양이 좀 다른 것 같지만 같은 나무인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3대 명품 소나무(솔고개 소나무, 속리산 정 2품 소나무, 청도운문산 처진 소나무) 중가장 으뜸으로 치는 솔고개 소나무 정기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강원도 2024. 10. 13. 강원도 영월 동강 붉은 메밀축제 강원도 영월의 붉은 메밀꽃(홍메밀꽃밭) 강원도 영월의 붉은 메밀꽃밭은 약 3만 명 규모로 대단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계속 규모를 확장을 하면서 매년 동강 붉은 메밀꽃 축제 (올해는 9.28~10.13)를 개최한다 축제기간인데 아침시간이라 한가해 보이기도 하지만촬영을 끝내고 나올 때는 큰 혼잡을 이루었다 동강 건너 멋진 동굴도 보인다 홍메밀은 하얀 메밀과 달리 꽃만 있고 열매가 없다따라서 먹을 수가 없는 관상용 꽃이다 메밀꽃 필 무렵이 유명한 봉평에는 메밀국숫집이 많지만이곳 영월의 홍메밀꽃밭 군락지에는 메밀 열매가 달리지 않는 붉은 메밀꽃만 피어그 흔한 메밀국수집, 막국수집이 안 보인다 .. 강원도 2024. 8. 18. 협곡속의 절경 삼악산 등선폭포 춘천 삼악산 기암절벽 협곡에 숨어있는 등선폭포 차가 쌩쌩 달리는 경춘국도를 달리던 중 등선폭포 입구에 차 한 대 빈자리가 보여자석에 이끌리듯 주차를 하였다 볼 때마다 항상 마음에 안 드는 등선폭포 입구여기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왜 정비가 안되는지 모르겠다 삼악산 매표소 (성인2천원,경로무료) 예전에는 오른쪽 창문이 매표소였는데,,, 입구를 지나서 산에 들어서는 순간 얼굴에 냉기를 느낄 정도로 전혀 다른 시원함을 느낀다 협곡 사이로 빨려 들어간다 기암괴석들이 늘어 선 협곡 속에 폭포가 있다 등선폭포 높이는 5m 정도인데 떨어지는 폭포 소리가 우렁차다(맨 아래 동영상으로 힘찬 등선폭포 감상 해 보세요) 옆의 철.. 강원도 2024. 8. 15. 아홉구비 돌아돌아 구곡폭포 강원도 춘천의 구곡폭포는 겨울에 빙폭이 유명하여무더운 여름 얼어붙은 폭포를 생각하면서 여름 폭포의 모습이 궁금하였다 구곡폭포를 만나기 위하여는 구곡폭포 관광지에 주차(주차비 2천 원)를 하고 입장 매표(성인 2천 원, 상품권 2천 원으로 돌려줌. 경로 무료)를 하고20분가량 산길을 걸어 올라야 하는데 거의 평지 수준이라 어렵지 않다 숲길로 이루어져 있어 여름에도 걸을 만하다 계곡에 자리 잡은 여름 피서객들이 시원해 보인다 안녕 중간에 식당들이 있고 구곡정도 있다 폭포수 소리가 들린다 마지막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구곡폭포가 나타난다 폭포의 높이는 50m이고 봉화산 아홉 굽이를.. 강원도 2024. 8. 11. 깊은 산속에 숨어있는 홍천 가령폭포 강원도 홍천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가령폭포를 찾아가다 휴가철이라 많은 차량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일찍 도착하니 제일 가깝고 한적한 자리가 비었다우측이 가령폭포 가는 길 가령폭포는 홍천 백암산 기슭 오지에 숨어있는 폭포로 그동안 많이 알려지지 않아 찾는 사람도 별로 없었으나최근에 소문이 나서 찾아오는 방문객이 많아서 산 입구까지 포장도 하고 주차장도 만들었다 호젓한 산길을 오른다 주차장에서 500m 정도 어렵지 않은 산길을 오르니 폭포 소리가 들리고 휴가철이라 벌써 피서객이 올라와 있다 어린이를 데리고 온 피서객도 보인다 입간판 설명에는 50m 폭포라고 하는데 그 정도는 아니다 가령폭포는 영혼을 연.. 강원도 2024. 8. 1. 강원도 양구 오지의 상무룡 출렁다리 강원도 양구 북한강 파로호 강원도 양구 산간 오지에 출렁다리가 있다 하여 궁금하다 출렁다리의 설치 목적은 파로호 건너 상무룡 2리 마을 주민들(20여 가구)이 양구 시내에 나올 때는 배를 타고 나올 수밖에 없어서130억 원을 들여 다리를 만들었다는데 차는 건널 수 없는 출렁다리이니 관광 목적이 더 크지 않았을까 한다 회전계단을 올라 전망대에 오르면 파로호를 보는 경치가 시원하고 좋다 주탑의 높이 36m 길이 335m,폭은 2.2m 전망대 위에서 보는 파로호의 경치가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해 준다 미끄러지듯 달리는 배가 시원하다 다리를 건너 고개를 넘어 1Km 25분 정도 가면 상무룡 2리 마을 입구가 있다고 한.. 강원도 2024. 7. 1. 강원도 양구 파로호 꽃섬 강원도 양구 파로호에 예쁜 꽃을 가꾸어 놓은 파로호꽃섬이 있다 양구에는 젊은 군인들이 많아서 양구에 오시면 10년이 젊어진다고 한다 꽃섬 입구 팔각정 전망대 곳곳에 쉼터가 있어 더위를 피 할 수 있지만 이날은 너무 더워서 혼났다 숲 속에 나무 의자와 테이블이 괜찮다 좋은 아이디어 강원도 답게 아직 꽃양귀비가 남아있다 아래 두 조형물은 양구의 상징 동물인 산양을 작품화한 것이다 더워서 네 잎 클로버 찾는 것을 포기하였다 늦게 가서 꽃이 많이 시들고 있었지만 강원도 양구 파로호 가운데 작은 섬이라 매력.. 강원도 2024. 5. 23. 고즈넉한 산사 홍천 공작산 수타사 강원도 홍천 수타사는 708년(신라성덕 7)에 창건되어 이건과 임진왜란 때 방화로 불탄 후 중건 등을 걸쳐1811년(순조 11)에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어서 오늘날에 이른 천년 고찰이다 수타사는 풍수지리적으로 공작포란지지(孔雀抱卵之地)의 명당에 자리하고 있다 수타사는 흔하게 절에 있는 일주문이 없이 바로 사천왕문( 봉화문)으로 들어선다 공작산은 산 정상에서 홍천군 일대를 바라보면 공작이 날개를 펼친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수타사 이름의 설화창건당시에는 일월사(日月寺)였으나 1457년 세조 때 이곳으로 옮겨 오면서 사찰옆에 큰 내천이 있어 물이 떨어지는 절 水墮寺(물 수 떨어질 타)라고 이름을 바꾸니 매년 승려가 한 명씩 물에 빠져 죽는 사고가 발생하였다그래서.. 강원도 2024. 5. 19. 등산도 하고 꽃도 보고 척야산 수목원 강원도 홍천 척야산에 잘 가꾸어진 수목원이 있다 하여 먼 길을 나섰다 척야산은 해발 403m의 높지 않은 산이고 거리는 왕복 최단거리가 3.1km이나 구석구석을 좌우를 살피고왔다 갔다 들락날락하다 보니 약 5km를 걸었다 출발 처음 만나는 청로각 주변의 풍경이 좋다 척야산 아래 흐르는 내촌천 꽃이 늦게 피는 강원도 답게 진달래 철쭉 연산홍등이 같이 피어있어 아름다움이 더하다 걷는 산길에 좌우에 예쁜 꽃들이 있어 힘든 줄 모르고 산을 오르게 된다 요망대(暸望臺) 고구려 산성의 전방지휘소를 재현하였는데 설명글에 중요한 글이 있어 발췌하였다 강.. 강원도 2024. 5. 9. 맑은 산소를 듬뿍 수타산 O2(산소)길 강원도 홍천 수타산 산소길의 봄 공작산 수타사 생태숲부터 산소길은 시작된다 싱그러운 아침에 걷는 숲길 힐링이다 생태숲부터 3.8Km 길을 가꾸어 산소길이라고 한다 아침의 잔잔한 연못이 예쁜 반영을 보여준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걸어간다 무슨 나무인가 궁금하였는데 마침 나무를 손보고 있던 관리인이 서양배 나무라고 알려준다 조팝나무 만첩홍도 아침에 걷는 숲길이 푸르른 내음과 코끝에서 느끼는 싱그러움이 너무 좋았습니다강원도 홍천 깊은 산속에 있어서 사람도 많지 않아 유유자적 천천히 .. 이전 1 2 3 4 ··· 16 다음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