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의추억
2024. 8. 5.
알고나면 재미있는 추억의 사진 한장
아래 사진은 전기공사업을 하시던 아버지 회사의 직원들이 1958,9년경 여름 이맘때쯤서울 뚝섬 한강 유원지에서 찍은 직원 물놀이 야유회 사진이다 아래 맨 오른쪽에 앉은 꼬마가 단천이고 뒤에 서있는 왼쪽부터 6번째가 아버지다그리고 단천의 오른쪽으로 3번째 중학교 교복 입은 아가씨가 단천이 좋아하던 백영애 누나 (서있는 맨 왼쪽의 백씨 아저씨 따님)나에게 스케이트를 가르쳐 주어서 좋아했다 그런데 이사진을 보면 재미있는 것이 있다직원들이 애들을 전부 데리고 왔는데 부인을 동반한 사람이 아무도 없다이유는 같이 근무하는 남자 직원들의 벗은 몸을 볼 수가 없어서라고 한다 ㅎㅎ 얼마 전 뚝섬 강변을 지나다 문뜩 옛날 생각이 나서 추억의 사진을 올렸습니다저 공간에 계시는 분이 이사진을 보고 연락이 되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