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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한옥과 불교와 서양의 조합 성공회강화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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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성당은 초대주교 코프 (C J Corfe)가 1900년 축성한 건물로 서유럽 양식과 우리나라 고유 양식을 과감하게 조합 시켰다

특히 외삼문 내삼문 종각과 구성이 불교 가람과 비슷하며 성당 마당에는 인도에서 묘목을 직접 가져다 보리수나무도 심었다

 

 

 

 

 

들어서는 대문 외삼문(外三門), 절에 들어서는 느낌이다

 

 

 

 

 

내삼문, 성당에서는 볼수 없는 동종이 있다

 

 

 

 

 

본관, 천주성전

 

 

 

 

 

한옥 문풍지 문이 정겹다

 

 

 

 

 

성당 내부

 

 

 

 

 

 

 

 

 

 

 

 

 

 

 

 

 

만유진원, 천지만물을 창조한 참 근원

 

 

 

 

 

 

 

 

 

 

 

수기세심 거악작선 (修己洗心 去惡作善) "몸을 바르게 마음을 깨끗이 하고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라"

불교에서 말하는 제악모작 중선봉행 (諸惡莫作 衆善奉行) "악함을 짓지말고 선함을 행 하라" 와 같은 맥락이다

 

 

 

 

 

나무의자를 포함한 건축에 사용한 나무들은 조마가 신부가 백두산에서 직접 뗏목에 실어 가지고 왔다고 한다

 

 

 

 

 

기 문양에 불교 상징 만(卍)자가 눈길을 끈다 어떤의미가 있는지 궁금하다

 

 

 

 

 

 

 

 

 

 

 

대들보는 물론 서까래의 반듯한 나무를 보니 얼마나 많은 정성과 돈을 들였는지 알수 있다

 

 

 

 

 

 

 

 

 

 

 

 

 

 

 

 

 

내삼문에 걸려 있는 동종,

우리나라 절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동종 이지만 성당에 동종이 있다는게 특이하고 종의 문양은 전혀 다르다

 

 

 

 

 

종의 문양에도 십자가가 있고 불교에서 신성시하는 물고기 문양도 있다

 

 

 

 

 

대영국알미수녀기념비

 

 

 

 

 

사제관 역시 고풍스런 한옥 건물이다

 

 

 

 

 

사제관 앞 바닥의 문양은 무슨 뜻을 가지고 있을 것 같은데,,,

 

 

 

 

 

 

 

 

 

동 서양의 조합이 잘 어울린 건물을 만들어

우리나라에 뿌리 내리려는

당시의 선교사들의 노력을 엿 볼 수 있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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