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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많은 눈으로 발왕산 부엉이도 놀란 눈이다
용평 스키장
케이블카 타고 1,458m 발왕산 정상으로,,,,편도 3.7Km, 주행시간 18분
와~~탄성이 절로 나온다 얼마만에 보는 눈꽃인가
1,450m 상공의 스키어들,,,
이 나무의 이름은 허리를 숙이고 겸손한 자세로 지나가야 하기에 "겸손나무" 라네요
나무에 달린 목화 솜 같다
걸어서 올라가는 산꾼들,,,,
많은 눈이 쌓여 러셀(눈을 밟아서 길을 내는 것)까지 할 정도의 힘든 등반 이지만
아마 저들은 오랫만에 설산 등반을 즐거운 마음으로 오르고 있을 것이다
옛날 단천도 젊을때 러셀 등반 경험이 몇번 있어 저들의 힘들면서도 즐기고 있는 마음을 알 것 같다
아 후~ 십년만 젊었어도 케이블카 안타는 건데 ㅎㅎ
발왕산 정상에서 인증샷
대관령에 많은 눈이 내렸다는 소식을 듣고 주말에 용평으로 GO
눈 소식은 나 혼자만 들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네
주차하기도 힘들고 케이블카 기다림도 길고
많은 사람들이 찾은 발왕산에서
오랫만에 눈 세상 속 뽀드득 눈을 밟으며 즐거운 시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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