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 진건면 소재 사릉
사릉 정문
우리나라 조선의 왕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있다
정자각(丁字閣) 제사를 모시는 곳
사릉은 조선 6대 단종의 왕비 정순왕후 송 씨(1440~1521)의 능으로
1457년 단종이 폐위되자 군부인으로 강등 되어 살다 생을 마치었다
1698년 단종이 왕으로 복위되면서 정순왕후로 복위되었다
18세 때 생이별을 한 후 82세 나이로 생을 마칠 때까지 평생 단종을 그리워 살았다 하여
능의 이름을 사릉(思陵)으로 불리게 되었다
비각.
조선국 정순왕후 사릉. 신묘년 (1771, 영조 47년 ) 10월에 세우다
망료위 (望燎位) 제례가 끝난 후 제물을 묻거나 축문을 묻는 곳
전각 내부에서 바라보이는 입구 홍살문
왕릉과 같이 있는 해주 정 씨(단종의 누나 경혜공주의 시댁) 묘.
정순왕후가 군부인 강등되어 세상을 떠나자 해주 정 씨 집안 산에 묘를 조성하고 제사도 지내 주었다
후에 왕후로 복위되면서 왕릉의 지위를 갖게되니 사가인 해주 정 씨의 묘를 밖으로 이장하여야 하나
숙종의 명으로 묘를 그냥 두게 하여 조선 왕릉 군 내에 사가 묘가 있는 유일 한 왕릉이다
재실
재실은 재관들이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제례 준비를 하며 제기 등을 보관하는 곳으로
건물에 단청을 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모란
여기가 벌들의 맛집인가 보다
사릉 숲에서 만난 금낭화
사릉은 비운의 왕비 정순왕후만 모신 단릉으로
느긋하게 돌아볼 수 있고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고 곳곳에 의자도 있어
유유자적 산책을 하기도 좋은 공원 같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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