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유 궁남지

 

 

연꽃으로 유명하고 축제로도 많이 알려진 궁남지

연꽃을 보기에는 늦었지만  부여를 찾아온 김에 한 바퀴 돌아본다

 

 

 

 

 

 

늦었지만 부여와유

 

 

 

 

 

 

코로나전 궁남지 축제 때 왔었는데  많은 인파 때문에 정원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몰랐다

오늘 한적한 공원을 조용히 걸어보니 궁남지의 모습이 제대로 보인다 

 

 

 

 

 

 

 

 

 

 

 

 

궁남지는 634년 우리나라 최초로 만들어진 인공연못이자 정원이다

백제 무왕 때 만들어진 별궁 연못은 삼국사기 기록에 궁의 남쪽에 연못을 팠다고 기록되어 있다

기록을 토대로 궁의 남쪽 궁남지(宮南池)라고 한다

 

 

 

 

 

 

 

연꽃은 없지만 수련은 많이 남아있다

 

 

 

 

 

 

 

 

 

 

 

 

 

 

 

 

 

 

노란 물양귀비 한송이가 남아있다

 

 

 

 

 

 

빅토리아연은 대관식이 끝났나 보다

 

 

 

 

 

 

 

 

 

 

 

 

 

 

 

 

 

 

아오자이 베트남 아가씨

 

 

 

 

 

 

 

 

 

 

 

 

 

 

 

 

 

 

포룡정(抱龍亭), 연못가에 사는 과부가 연못에 사는 용과 정을 통하여  아이를 낳아 서동이라고 불렀다

이 아이가 자라서 나중에 백제 무왕이 되었다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은 끝내 이루어지지 않은 걸로 최근에 밝혀졌지만,,,

 

 

 

 

 

 

인증샷은 와이프가,,,

 

 

 

 

 

연꽃으로 유명한 궁남지 늦게 방문하여 연꽃을 못 보았지만

궁남지라는 명성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정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