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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의 탑정호 출렁다리는 600m 길이로 동양 최대를 자랑하는 출렁다리이다
새벽에 도착하니 안개가 다리를 감추고 있다
저 멀리 미지의 세계로 가는 길 같다
서서히 안개가 걷히기 시작하고,,
바닥은 목재와 철로 예쁘게 만들어졌지만 철이 바닥에서 살짝 돌출되어 있어 신발에 걸리기도 한다
다리 중간에 잠깐 쉬어 갈 수 있는 스카이가든
편도 600m, 왕복 1.2Km에 출렁거리기 까지 하니 노약자 분들께 결코 짧은 거리가 아니다
여기서 돌아서는 노인분들도 보았다
교량 아래 수난 구조대가 대기하는 장소
인증샷
많은 출렁다리를 다녀 보았는데 600m로 길기도 하지만
다리 모양도 괜찮고 설치 위치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다리의 폭이 다른 곳 대부분이 1.5m라서 교행시 불편이 많은데
이곳은 2.2m로 여유가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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