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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광은 어디로 가고,, 세운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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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상가는 1966년 당시에 종로 3가에 판잣집과 사창가가 있는 것을 별명 불도저 서울시장 김현옥이

박정희 대통령에게 건의하여 종로 3가부터 퇴계로 3가까지 1Km를 정비하여 탄생 한 

위층은 아파트 아래는 상가로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주상복합 건물이다

 

 

 

 

"세계의 운이 모여라"는 뜻의 세운(世運) 상가의 아파트는 당시의 전국 최고의 아파트로

연예인 사업가등 고위층이 선호는 인기 아파트였다

 

 

                                             세운상가 준공식장의 박정희와 김현옥                                                      당시 남산과 북한산이 조망되고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최고급 아파트

 

 

 

 

1,2 층은 전자기기 상가가 들어서서 우리나라 전자산업 발전의 한 축을 이뤘으며

많은 학생과 일반인들이 전자기기 구입과 고장수리를 하러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개인 컴퓨터 시대가 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기도 하였으나

 

 

 

 

 

 

강남 개발에 따라 잘 나가던 인기도 시들 해지고 용산전자상가가 생기면서 퇴색이 짙어졌다

 

 

 

 

 

 

예전에 이곳을 걸어가면 빨간색 비디오 테이프 있다고 은밀히 유혹했지

 

 

 

 

 

 

촬영 한 날이 10월 15일 토요일 한낮인데 너무 한가하다

 

 

 

 

 

 

추억은 그대로 두는 것도 좋지 않을까

 

 

 

 

 

 

옥상 전망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면

 

 

 

 

 

 

탁 트인 세운상가 옥상전망대에 오른다

 

 

 

 

 

 

옥상에서 보이는 종묘와 북한산

 

 

 

 

 

 

낡고 허름 해 보이는 동네가 서울 종로 한복판에 있는 게 신기 하지만

한때는 우리나라 경제의 한 축이었던 공업지대라 할 수 있다

 

 

 

 

 

 

종로타워, 인왕산, 광화문 정부청사와 청와대 뒷산이 보인다 

 

 

 

 

 

 

세운상가 옆 동측은 재개발 사업이 착수되어 한창 공사 중이다

 

 

 

 

 

 

거대한 빌딩 숲이 들어서면 종로가 더 복잡해지겠네

 

 

 

 

 

 

동대문 근처 높은 패션상가 두타빌딩도 보인다

 

 

 

 

 

 

청계천 세운상가

 

 

 

 

 

 

 

 

 

 

 

 

세운상가 아래 땅속에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세월이 묻혀 있는 것을 보여준다

 

 

 

 

 

 

 

 

 

 

단천에게도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세운상가는 가끔 정책적으로 헐린다 존치한다

매번 말들이 많아서 혹시 헐리기 전에 담아 두려고 한 바퀴 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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