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라북도

장마로 물이 가득 내변산 직소폭포

반응형

 

 

장마철 전북 내변산 직소폭포를 가다

 

 

 

 

 

 

오전에 내소사에서 비로 인하여 이왕 젖은 몸, 오후에 우산 하나 들고 내변산 깊숙이 있는 직소폭로로 향한다

 

 

 

 

 

 

주차장부터 2.3Km 걸을만하다 

비가 잠잠하다 제발 비만 오지 말아 주세요 간절히 비나이다

 

 

 

 

 

 

대나무 사이 길이 좋다

 

 

 

 

 

 

비가 많이 와서 평시에 물이 안 흐르던 곳에도 세찬 물이 흐른다

 

 

 

 

 

 

편하게 만든 산길이 예쁜데 나무를 밟으면 매우 위험하다

 

 

 

 

 

 

 

 

 

 

 

 

내변산 산속 직소천의 물이 만수위를 보여준다

 

 

 

 

 

 

 

 

 

 

 

 

드디어 직소폭포. 못에 바로 물줄기가 떨어진다 하여 직소폭포이다

폭포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장마철이라 더 이상 접근을 안 하는 것이 좋겠다

 

 

 

 

 

 

전망대 아래로 물이 무섭게 흐른다 폭포 아래에는 분옥담 선녀탕등이 있으나

물이 많아 찾아보기 힘들다

 

 

 

 

 

 

동행한 친구 앞의 친구는 옛날 서울시 산악 구조대원을 했다  그때는 지금 같은 119 구조대도 없을 때

회사를 다니면서 서울에서 산악사고가 발생하면 출동을 하여 구조활동을 하였다

이제는 연식이 오래돼서 산에 다니기도 힘들지만 지금도 산악동호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인증샷

 

 

 

 

직소폭포 시원한 물소리 감상하시고 잠시 더위 잊어 보세요

 

 

 

 

 

 

이폭포는 이동 중에 만난 폭포로 큰비가 내려야 볼 수 있다는 선계폭포이다

이성계가 무술을 닦은 곳이라 성계폭포라는 말도 있다

현지인들도 보기 힘들다는 선계폭포를 만나는 행운도 있었다

 

 

 

장마철에 어렵게 간 직소폭포지만 그만큼 수량이 풍부하여 좋았습니다 

다행히 하산 때까지 비도 오지 않아 얼마나 감사했던지요

깊은 산속이지만 걷기가 불편하지 않아 다른 계절에 또 가고 싶은 직소폭포입니다

 

비로 인하여 전국에서 많은 피해를 입고 있어 블로그 포스팅 하기가 미안할 정도입니다

폭우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께 삼가 명복을 빕니다

 

 

반응형

'전라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국 3대 짬뽕집 군산 복성루  (76) 2023.08.17
수려한 경관 고군산군도(선유도)  (93) 2023.08.13
폭우를 뚫고 내소사로,,,  (108) 2023.07.13
호남의 소금강 강천산 단풍  (122) 2022.12.04
발로 찬 술병 병바위  (114) 2022.12.01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