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과 정선의 동강할미꽃

 

 

강원도 정선과 평창에 살고 있는 동강 할미꽃을 함께 포스팅

 

 

 

 

 

 

동강할미꽃은 강원도 동강유역의 석회암 바위에서 자라는 세계적인 희귀 식물로서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정선에 살고 있는 동강할미꽃은 팻말 뒤에 보이는 절벽에 살고 있어

망원렌즈를 가지고 보물찾기 하 듯 찾아야 하며 낙석에 매우 조심하여야 한다

 

 

 

 

 

 

평창 할미꽃은 동강이 흐르는 강변 돌무더기 속에 살고 있어 접근하기에 조심하고 날카로운 바위가 위험하다

 

 

 

 

 

 

 

 

 

 

 

 

 

 

 

 

 

 

 

 

 

 

 

 

오손도손 모여있는 할미꽃들이 잠이 덜 깬 듯,,,

 

 

 

 

 

 

 

 

 

 

 

 

 

 

 

 

 

 

 

 

 

 

 

 

 

 

 

 

 

 

 

 

 

 

 

 

동강 맑은 물을 바라보며 살고 있는 동강할미꽃

 

 

 

 

 

 

 

 

 

 

 

 

 

 

 

 

 

 

 

 

 

 

 

 

 

 

 

 

 

 

대포로 작은 꽃을 찍는 열정의 여성사진가

 

 

 

 

 

 

정선의 동강할미꽃 보존 연구하면서 지킴이를 하시는 서덕웅님을 우연히 만났다

 

개체수가 갈수록 줄어들어 걱정이라고 하면서

줄어드는 이유는 첫 번째가 사람들이 훼손하는 거라고 하며

특히 일부 몰지각한 사진가들이 자기만 사진을 찍고 잘라 버리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어제 SBS 뉴스에도 소개되었음)

 

단천도 4년 전 동강할미꽃을 찍으러 평창에 갔다가 사진을 찍고 할미꽃을 훼손하는 놈을 보고

대판 싸운 적이 있다 그놈은 미안하고 부끄러운 것도 없이 떳떳하게 큰소리치더군요

 

평창군청에 전화하니까 도망가고 말았지만

이틀 후 군청에서 입구에 동강할미꽃 손대지 말라고 현수막을 걸어 놓고 감사의 전화와 사진을 보낸 적이 있다

 

이게 현실입니다 이런 사람이 실제로 있습니다

해당되는 일부 사진가님들 다른 사람들 욕 먹이지 말고 카메라 내려놓으세요

 

 

 

 

 

 

sbs 뉴스 장면  ( 이놈아 길거리의 흔한꽃도 밟으면 안되는거다 )

 

 

 

 

 

몰지각한 일부 사진가들  새총 태워 날려 보내고 싶다

 

 

세계에서 우리나라 강원도에만 있는 예쁜 동강할미꽃입니다

몇 번을 와 보았는데 올 때마다 보이는 수량이 적은 것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지금 세대에 없어지면 영구히 못 볼지도 모릅니다

제발 지켜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