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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올림픽의 영광과 좌절 가리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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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은 평창 올림픽 때 알파인 스키가 열렸던 곳으로 자연 훼손 문제가 심각히 대두된 적이 있던 산이다

올림픽이 끝난 후에 원상회복 하기로 하고 허가를 득하여 경기장을 만들었으나 원상회복은 안 하고

지금은 그 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평창올림픽의 영광 알파인플라자

 

 

 

 

 

 

그동안 다녀 본 중에 케이블카 요금이 제일 착하다

대인 요금이 만원도 저렴하고 다른 곳은 경로 할인이 없거나 만원이 훌쩍 넘는데 왕복 5천 원으로 무척 저렴하다

 

 

 

 

 

 

 

 

 

 

 

 

요금이 착하다고 해서 코스가 짧은 게 아니다  거리는 3.51 Km 소요시간 20분이다

 

 

 

 

 

 

출발지점에서 보면 멀리 왼쪽으로 꺾어서 올라가는 게 보인다

 

 

 

 

 

 

거리가 길고 경사가 심해서 그런지 중간 계류장에서 꺾어지면서 올라간다

 

 

 

 

 

 

아래에 출발역과 중간에 계류장이 보인다 멀다

 

 

 

 

 

 

가리왕산은 정상 상봉 중봉 하봉이 있는데 케이블카역은 하봉에 있다

 

 

 

 

 

 

 

 

 

 

 

 

이색적인 것은 케이블카에 내려서 다시 하산할 때까지 가리왕산 땅을 한 번도 밟지 못한다는 것이다

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테크 위로만 걸어서 산을 즐기고 하산하여야 한다고 한다

 

 

 

 

 

 

자연을 보호한다고 이제 와서 땅을 못 밟게 한다는데 탁상행정이고 뒷북치는 정책 아닌가 한다

케이블카와 데크로 자연은 이미 손상해 놓고,,,

 

 

 

 

 

 

단천의 감회가 있는 가리왕산이다

약 30여 년 전에 어느 겨울에 친구 등 3명이 겨울에 가리왕산 등산을 하여 앞에 보이는 중봉까지 도착했는데

눈이 너무 많이 쌓여있어 도저히 앞으로 전진이 불가능하여 아쉽게 정상을 못 밟고 하산을 한 추억이 있다

그리고 아직 못 올라 본 가리왕산 정상이다. 사진은 상봉과 중봉 모습

 

 

 

 

 

 

청옥산과 육백마지기 정상이 보인다

 

 

 

 

 

 

 

 

 

 

 

 

 

 

 

 

 

 

 

 

 

 

 

황병산, 발왕산, 안반데기가 멀리 보인다

 

 

 

 

 

 

 

 

 

 

 

 

 

 

 

 

 

 

 

 

 

 

 

 

아래 건물은 평창 올림픽 때 알파인 스키장 전용숙소로 사용하였고 지금은 리조트로 사용한다

 

 

 

 

 

 

평창 올림픽이 끝난 후에 자연이 너무 많이 훼손되었다 하여 말이 많았던 가리왕산입니다

지도에서 보는 봐와 같이 많은 부분이 훼손된 것은 사실입니다

산 위에 올라가면 먼 산 보는 것 외에는 즐길 것도 없고 땅을 밟지도 못하게 하니

지속적으로 관광객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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