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2016. 12. 1.
도담삼봉
충북 단양 도담삼봉 산은 단풍잎 붉고 물은 옥같이 맑은데 석양의 도담삼봉에는 저녁노을 드리웠네 신선의 뗏목은 푸른 절벽에 기대어 자고 별빛 달빛 아래 금빛 파도 너울진다 -퇴계 이황- 가운데 중봉은 장군봉이고 왼쪽 북봉은 처봉, 오른쪽 남봉은 첩봉 이라고 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왼쪽은 아들봉 오른쪽은 딸봉 이라고 한다 중봉에 있는 삼도정 (三嶋亭) 1766년 단양군수가 처음 정자를 짓고 능영정이라고 하고 1900년대에 목조건물로 다시 지었으나 1972년 대홍수로 유실되어 1976년 콘크리트로 다시 지은 정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