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혁명이 일어난 지도 65년이 되었으니 많은 세월이 흘렀다
묘소 입구 도로의 조형물
4.19 묘지 정문
북한산 백운대 정상이 보이는 좋은 곳에 자리한 4.19 묘지
4.19 상징문
정의의 불꽃
4.19 혁명기념관
1960년 3월 15일 선거에서 부정 선거가 발단이 되어 4.19가 발발하였다
저때만 해도 숫자를 못 읽는 사람이 많아서 작대기로 기호를 표시하였다
종로구 수송국민학교 어린 학생들도 거리로 나섰다
나도 이때 을지로 2가 옛날 내무부 근처에 살면서 청계국민학교를 다녔는데 딱 같은 또래이다
유명을 달리한 초등학생들 아!
4.19로 희생하신 분들의 사진들
기념탑 앞에선 유치원 어린이들의 참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단천도 묵념으로 예를 갖추었다
학생들과 경찰의 대치를 보여주는 작품, 자유의 투사
유공자 묘역
유영봉안소
4,19 희생자 영위
인증샷은 방명록으로
4.19 때 단천은 11살이고 을지로 내무부 근처에 살아서 시위 현장과 경찰 발포 현장과 사람들이 쓰러지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뭐가 뭔지도 모르면서 구경도 하고 같이 뛰어다니고 휩쓸려 다니다 저녁때 집에 들어왔는데
집에서 없어진 저를 찾으려고 부모님이 이리저리 다니시면서 난리가 낫었다고 합니다
그날 아버지한테 엄청 맞았습니다
총탄 속에서 민주화 운동을 하고 살아서 돌아온 아들을 팰 수 있는 겁니까 ㅠㅠ
'서울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묘현례를 창작극과 뮤지컬로 재현하다 (78) | 2025.05.15 |
---|---|
능수벚꽃 늘어진 서울 현충원의 봄 (88) | 2025.04.26 |
들락날락 거리며 찍은 봉은사 봄 풍경 (109) | 2025.04.14 |
벚꽃은 밤이 더 아름답다, 석촌호수 밤 벚꽃놀이 (90) | 2025.04.10 |
청와대 옆 은밀한 곳 칠궁 (77) | 2025.04.03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