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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묘현례를 창작극과 뮤지컬로 재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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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현례(廟見禮)는 왕비나 세자빈이 혼례를 마친 후 역대 조선의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알현하는 행사입니다

올해는 숙종 29년(1703년) 인원왕후의 묘현례를 주제로 창작극과 뮤지컬을 결합하여 재현하였습니다

 

 

 

 

 

인터넷 예약을 하고 사진을 찍기 위하여 일찍 입장하여 맨 앞자리 중앙에 자리를 잡은 후 주변을 돌아보았다

맨 앞 중앙 카메라 가방에 걸린 단천의 하얀 모자가 보인다

 

 

 

 

 

 

종묘에는 정전과 영녕정 각 실마다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져 있고

오늘은 영녕정 에서 공연을 한다

 

 

 

 

 

 

출연진 입장

 

 

 

 

 

 

 

 

 

 

 

 

오늘의 주인공 인원왕후

 

 

 

 

 

 

 

 

 

 

 

 

 

 

 

 

 

 

상감마마 납시오 숙종이 들어선다

 

 

 

 

 

 

숙종이 선대 왕과 왕비에게 국궁사배를 올린다

 

 

 

 

 

 

이어서 문무백관들도 사배를 올린다

 

 

 

 

 

 

남자 신하들은 왕비의 얼굴을 볼 수없기 때문에 문무백관들이 퇴장을 하고 왕비가 들어온다

 

 

 

 

 

 

남자들은 모두 나가고 왕비의 묘현례 집례를 여자 상궁이 한다

 

 

 

 

 

 

인원왕후도 선대 왕과 왕비 전에 사배를 하여 왕비가 되었음을 고한다

 

 

 

 

 

 

묘현례를 마치고 숙종을 만나다

 

 

 

 

 

 

이어서 왕이 나간 후 인원왕후는 정1품 부원군이 된 친정아버지를 오랜만에 만나서

예전같이 마음대로 볼 수도 없고 어리광도 필 수없는 것을 개탄하자,,,

 

 

 

 

 

 

부원군이 타이르길 "넌 내 딸이기 전에 이제는 조선의 국모야 어찌 이리 행동이 가벼운 것이냐"

 

 

 

 

 

 

40분간의 창작 뮤지컬이 끝나고 다시 출연진이 들어온다

 

 

 

 

 

 

우렁찬 목소리로 "묘현 왕후의 기록" 창작 뮤지컬 클라이맥스를 보여준다

 

 

 

 

 

 

감사합니다

 

 

 

 

 

 

포토타임

 

 

 

 

 

 

인원왕후, 가례 후 최초로 묘현을 한 왕비. 

숙종, 조선 19대 임금으로 최초로 묘현례를 시행하였다.

김주신, 종 5품 순안현령으로 부임하던 중에 딸이 왕후가 되자 정1품 부원군이 되었다

 

 

 

 

 

 

궁녀들의 애교

 

 

 

 

 

 

 

 

 

 

 

 

사진을 보다 재미있는 생각이 떠 올라서 만화 한컷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고참 상궁들은 점잖고, 막내 상궁들은 철이 없고, 중간 상궁은 기강을 잡아야 하고,,ㅎㅎ

 

 

 

 

8년 전에도 이곳 종묘에서 묘현례 재현 행사를 본 적이 있는데 그때는 드라마 방식으로 재현하고

이번에는 뮤지컬 방식으로 재현 행사를 하여 전혀 다른 느낌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뙤약볕 아래서 출연진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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