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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진주 촉석루에 가서 논개의 사건 현장(의암)을 보고 꼭 생가를 찿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이제서야 찿아왔다
1593년 6월 남편 최경회 장군을 따라 진주성 전투에 참전 했다 성이 무너지고 패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남편과 나라의 원수를 갚고자 기생으로 가장하여
왜장 게야무라 후지스께 를 유인하여 진주 남강에 함께 투신한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여인 주논개(朱論介) 이다.
들어서는 문, 의랑루 (義娘樓)
2월 말 인데 뒷산에 상고대가 활짝 폈다
잊지 않고 찿아 온 단천을 반겨 주는 논개의 마음 이라고 생각 했다
단아정 (丹娥亭)
생가, 물론 복원 된 생가지만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크다고 할 수 있다
논개의부모 묘소, 땅이 얼고 녹고 질퍽거려 오를수가 없다 아래서 목례로 예를 갖추었다
올 겨울 못 본 아름다운 상고대 다시 돌아보며,,,
안녕 논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오늘은 사정상 못 갔지만 꼭 논개의 묘를 찿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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