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산책하기 좋은 죽주산성

경기도 안성의 죽주산성(竹州山城)은 고려시대에 축조한 성으로 길이 1.8Km이다

 

 

 

 

고려 고종 23년(1236) 3차 몽골 침입 당시 죽주 방호별감 송문주 장군이 몽골군을 상대로

15일 동안 전투를 하여 몽골군을 격퇴 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임진왜란 때도 왜병과 격렬한 전투를 벌인 곳으로 한때 왜군에게 점령을 당하자 황진 장군이

기습적으로 탈환 하기도 한 역사적인 격전지이다

 

 

 

 

 

 

 

 

 

전망이 좋은 죽주산성의 핫 포인트 북벽포루와 오동나무

 

 

 

 

 

 

 

 

 

무엇에 쓰는 구멍일까,

포 구멍으로는 너무 작은 거 같고 망 보는 구멍으론 시야가 너무 좁고...

 

 

 

 

 

서문

 

 

 

 

 

 

 

 

 

 

 

 

 

 

 

성곽 따라 걷는 재미가 솔솔 하다

 

 

 

 

 

 

 

 

 

 

 

 

 

 

 

 

 

 

 

북문

 

 

 

 

 

여름에도 숲을 끼고 성곽을 걸을 수 있어 산책 코스로 좋다

 

 

 

 

 

치(雉), 성곽의 돌출 부분을 치라고 한다

 

 

 

 

 

 

 

 

 

 

 

 

 

 

 

몽골군을 물리친 고려 장군 송문주(宋文胄) 사당 충의사

매년 음력 9월 9일 장군을 기리는 제향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성곽을 한 바퀴 돌아 다시 동문

 

 

역사적인 요충지이며 산성을 따라 울창한 나무 그늘이 있어 더위 피하며 산책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또한 성곽 위에서 보이는 주변 경치도 좋아 찾아오길 잘했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