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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봉녕사는 1208년 고려시대에 창건하여 창성사 봉덕사를 거처 1469년 봉녕사가 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오늘은 절 이야기는 생략하고 예쁜 능소화를 보고 즐긴다
봉녕사는 비구니 사찰이라 그런지 계절에 따라 예쁜 꽃들이 잘 가꾸어 저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준다
궁궐에 소화라는 예쁜 궁녀가 살았는데 한 번도 찾아오지 않는 임금님을 그리며 시름시름 앓다가 죽었다
그 후 그녀가 살던 주변 담장에 꽃이 피었는데 그 꽃을 능소화라고 불렀다는 전설이 있다
절 분위기가 고즈넉함을 넘어 조금은 딱딱할 정도로 정리 정돈이 잘 되어있는 절입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에 맞는 꽃들이 순서대로 피어 항상 찾고 싶은 봉녕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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