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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종(疊鐘)이란 조선시대 왕의 호위군을 사열하는 군사의식으로 모든 신하들과 군사들이
국왕 앞에 모여 어전사열을 받는 것을 말한다
10월 22일 경복궁에서 첩종이 재현되었다
종을 연달아 치는 것으로 왕명을 알려 첩종을 시행한다
군사들이 도열한다
군사들이 도열을 하면
상감마마 납시오
왕이 착석하여 시행할 것을 명한다
왕명에 따라 첩종이 시작되었음을 고 한다
사열을 받기 위하여 모든 신하들은 국왕 앞에 정렬을 하고
선전관은 첩종에 참여한 인원을 파악한다
군사들은 그동안 훈련으로 닦고 연마한 무술등을 보여준다
좌부와 우부로 나뉜 군사들은 전투를 벌인다
청군 이겨라 홍군 이겨라
패한 쪽이 무릎을 꿇으면서 시범 전투는 끝난다
날아오는 화살을 방패로 막는 시범을 보여준다 (자리를 잘못 잡아 제대로 못 찍었다)
국왕이 첩종에 참여한 병사들에게 치하를 한 후 퇴장을 하면
병사들도 퇴장을 하고
첩종이 끝났음을 알린다
코로나로 인하여 4년 만에 재개한 첩종 행사를 마지막 날 어렵게 보았습니다
너무 관객이 많아서 제대로 사진을 못 찍어 아쉬웠지만
많은 분들의 연습과 노력으로 첩종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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