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 호로고루(瓠蘆古壘)
삼국시대에는 임진강을 호로하 (瓠蘆河)라고 불렀다
호로고루에는 매년 해바라기를 식재하고 축제를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다
호로고루성과 해바라기
호로고루는 기원 후 4세기까지 백제의 영토였으나 396년 고구려 광개토대왕 수군들이
백제의 도성을 함락시키고 임진강 일대는 고구려 영토가 되었다
반면 한강을 차지하고 북상한 신라는 이곳 임진강까지 진출하였으나
고구려의 호로고루성을 뚫지 못하고 고구려가 멸망하는 668년까지
임진강을 사이에 두고 120년 동안 끊임없이 국지전 충돌을 하며 대립을 이어간 역사의 현장이다
올 해는 키가 작은 해바라기를 심었는데 키 큰 해바라기가 나은 것 같다
호로고루에서도 계속되는 오징어 게임
드라마 VIP 촬영으로 유명한 하늘계단에는 예쁜 어린이들이,,,
저 솟대들은 언제 하늘로 날아가려나
삼족오(三足烏). 다리가 세 개인 까마귀로 상상의 동물이다
고구려의 문화재에 다수 발견되어 고구려의 상징처럼 되어있지만 한중일 삼국의 공통적인 전설의 새이다
무었을 찾는 사람들
예년보다 해바라기 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수도권의 해바라기 명소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 호로고루 해바라기입니다
개인적이 생각으로는 키가 큰 해바라기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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